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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에이지, 하반기 기대작 ‘알케론’ CBT로 막판 담금질

김재훈 기자

rlqm93@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7-09 11:29

오는 16~27일까지 CBT 진행 “완성도 높일 것”
신규 이용자 접근성 강화 등 매력도 제고 초점
블리자드 출신 개발자들의 의기투합 PVP 야심작

드림에이지 '알케론' 오는 16일 CBT 시작. / 사진=드림에이지

드림에이지 '알케론' 오는 16일 CBT 시작. / 사진=드림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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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드림에이지(대표 정우용)의 하반기 기대작 ‘알케론’이 이용자 테스트에 돌입하며 출시 전 막판 담금질을 시작한다. 특히 핵심 콘텐츠, 서비스 안정성을 중심으로 신규 이용자 접근성 강화를 중점으로 점검한다.

드림에이지는 9일 자사가 퍼블리싱하고 본파이어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팀 기반 PvP 신작 알케론의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테스트는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다.

알케론은 지난 3월부터 매주 금요일 ‘Friday Night Fight(FNF)’ 테스트를 진행하며 커뮤니티 이용자들과 함께 게임 완성도를 높여왔다. 이번 CBT를 통해서는 보다 폭넓은 이용자 반응을 확인하고 핵심 콘텐츠 및 서비스 안정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CBT 기간 동안 이용자들은 3대3 아레나 전투 기반의 신규 모드 ‘스파이어스(Spires)’를 상시 플레이할 수 있다. 스파이어스는 아이템 파밍 부담을 덜어내고 전투 진입 속도를 높인 콘텐츠로, 다양한 고유 빌드 조합을 빠르게 실험하며 긴박한 전투의 재미를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18~20일 오후 9시부터 자정까지는 알케론의 핵심 경쟁 모드인 ‘어센션(Ascension)’도 개방된다. 팀 단위로 탑을 오르며 경쟁하는 배틀로얄 방식으로, 알케론의 전략성과 경쟁 재미를 가장 잘 보여주는 대표 콘텐츠다.

이번 CBT는 신규 이용자 접근성 강화에도 초점을 맞췄다. 이용자들은 튜토리얼 성격의 ‘스파이어스 훈련(Learning Spires)’ 모드를 통해 기본 전투 흐름과 빌드 조합을 빠르게 익힐 수 있다.

CBT 기간에는 플레이 기록에 따라 포인트를 획득하고 구간별 보상을 지급받는 패스 형태의 ‘시즌 프로그레션’ 시스템도 함께 적용돼 이용자들의 참여를 독려할 전망이다.

이용자들은 프로그레션을 통해 스킨, 배너, 칭호 등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다. 이중 CBT 독점 보상은 계정에 귀속돼 향후 앞서 해보기(EA) 및 정식 출시 이후에도 유지된다.

CBT는 스팀(Steam) 내 알케론 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오는 16일부터 순차적으로 테스트 참여 권한이 부여되며, 이후 빌드를 다운로드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한편 알케론은 블리자드 최고 창작 책임자(CCO) 출신 롭 팔도 대표를 필두로 2016년 설립된 본파이어 스튜디오의 첫 번째 프로젝트로 관심을 받았다. 드림에이지는 알케론의 한국과 일본 서비스를 담당할 예정이다.

특히 알케론은 지난 3일 SOOP(구 아프리카TV)에서 진행된 스트리머 주최 대회를 통해 이용자들의 관심을 확인했다. 스트리머 ‘정다니’가 주최하고 드림에이지가 상금을 지원한 ‘다니배 알케론 E-SPORTS 토너먼트’는 총 34명의 스트리머가 참가했으며, 최고 동시 시청자 수 3600여명을 기록했다.

드림에이지 관계자는 “커뮤니티가 자발적으로 만들어준 이번 대회를 통해 이용자들의 애정과 기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커뮤니티와 소통하는 한편, 글로벌 CBT를 통해 더 많은 의견을 듣고 게임 완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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