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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에프아이, 2026 MBN 서울마라톤 공식 협력

정채윤 기자

cy@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6-16 15:04

MBN·MBN미디어렙과 업무협약…대회 운영・스포츠 마케팅 전방위 협력
마라톤·파크골프 등 참여형 행사 연계로 ‘스포츠 라이프스타일’ 입지 강화

(왼쪽부터) 이동원 MBN 대표, 김영국 한성에프아이 부회장, 황의준 MBN미디어렙 대표. /사진=한성에프아이

(왼쪽부터) 이동원 MBN 대표, 김영국 한성에프아이 부회장, 황의준 MBN미디어렙 대표. /사진=한성에프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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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채윤 기자] 패션 전문기업 한성에프아이가 대표 브랜드 ‘올포유(ALLFORYOU)’를 앞세워 대규모 마라톤 대회와의 협력을 통한 스포츠 마케팅 가속화에 나선다. 회사는 스포츠 이벤트를 활용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고 브랜드의 역동적인 이미지를 한층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한성에프아이는 MBN매일일보, 엠비엔미디어렙과 ‘2026 MBN 서울마라톤’의 성공적인 개최와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5일 충무로 MBN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행사 운영 협력과 스폰서십, 광고·홍보 연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세 기관은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대회의 완성도를 높이고 브랜드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데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에 따라 MBN은 서울마라톤의 주최 및 운영을 맡고, 한성에프아이는 대표 브랜드 올포유를 중심으로 행사 운영에 필요한 협력에 참여한다. MBN미디어렙은 스폰서십과 광고·홍보 지원을 담당하며 세 기관의 협력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특히 올포유는 이번 협약을 통해 스포츠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건강한 여가 문화와 스포츠 활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마라톤이라는 대중 스포츠를 통해 브랜드 가치와 철학을 효과적으로 전달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서울마라톤 참가자와 관람객들에게 브랜드를 자연스럽게 알리고 다양한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 향상은 물론 고객 충성도 제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한성에프아이는 올해 스포츠를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올포유는 ‘2026 여성마라톤’ 후원에 참여하며 4년 연속 후원을 이어가고 있으며, 최근에는 파크골프 시장을 겨냥한 콘텐츠와 체험형 마케팅 확대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번 서울마라톤 협약 역시 스포츠를 통해 브랜드와 고객을 연결하는 전략의 일환이다. 브랜드가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것을 넘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는 플랫폼 역할을 수행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올포유 관계자는 “최근 고객들은 제품뿐 아니라 브랜드가 제안하는 라이프스타일과 경험에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다양한 콘텐츠와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고객들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브랜드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패션 업계는 2030 세대뿐만 아니라 시니어 계층까지 건강과 여가를 중시하는 러닝·파크골프 등 대중 스포츠 열풍이 불면서, 단순 제품 노출을 넘어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는 라이프스타일 마케팅에 공을 들이고 있다. 업계에서는 한성에프아이가 전통적인 스포츠 이벤트를 지속 후원함으로써, 브랜드 신뢰도를 제고하는 동시에 아웃도어와 캐주얼을 아우르는 웰니스 브랜드로서의 시장 지배력을 공고히 하려는 포석으로 해석하고 있다.

정채윤 한국금융신문 기자 chaeyu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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