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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줄고 이익 늘었다…GS건설, 1분기 ‘수익성 방어’

조범형 기자

chobh06@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4-30 11:16

GS건설 사옥(그랑서울)./사진제공=GS건설

GS건설 사옥(그랑서울)./사진제공=GS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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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조범형 기자] GS건설이 올해 1분기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은 소폭 증가하며 수익성을 방어한 것으로 나타났다.

◇ 매출 21.6% 감소 속 영업이익 4.4% 증가

30일 GS건설은 공시를 통해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2조4005억원, 영업이익 735억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1.6%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4.4% 증가했다. 세전이익은 637억원을 기록했다.

◇ 주택 위축 직격탄…건축·주택 매출 29.3% 감소

사업 부문별로 보면 건축·주택사업본부 매출이 1조4213억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인프라사업본부 3264억원, 플랜트사업본부 2536억원 순이다. 다만 주택시장 위축 영향으로 건축·주택사업본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9.3% 감소했다.

GS건설은 상반기까지 약 1만 가구 공급을 계획하고 있어 주요 프로젝트 착공이 본격화될 경우 매출은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내다봤다.

◇ 정비사업 4조 확보…수주가 실적 반등 변수

1분기 신규 수주는 2조6025억원으로 집계됐다. 오산양산4지구 공동주택사업(4971억원), 거여새마을 주택재개발정비사업(3263억원) 등이 반영됐으며, 폴란드 모듈러 자회사 단우드도 1191억원의 수주 실적을 기록했다.

GS건설은 성수전략정비구역 제1주택정비형 재개발정비사업 시공권을 확보하는 등 현재까지 4조원 이상의 도시정비사업 물량을 확보한 상태다. 향후 한강변 정비사업 수주 결과에 따라 실적 반등 속도가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

조범형 한국금융신문 기자 chobh0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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