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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1Q 영업익 전년比 70%↓…클라우드·AI로 2Q 반등 기대

정채윤 기자

cy@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4-23 11:09

일회성 퇴직급여비용 1120억 반영 영향
1Q 매출 3조3529억, 전년 대비 3.9%↓
2031년까지 AI 신사업・M&A 위해 10조 투자

삼성SDS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783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70.8% 급감한 수치다. /사진=삼성SDS

삼성SDS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783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70.8% 급감한 수치다. /사진=삼성SDS

[한국금융신문 정채윤 기자] 삼성SDS(대표이사 이준희)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783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70.8% 급감한 수치다.

퇴직금 산정 기준 변경에 따른 퇴직급여 비용 충당 1120억 원을 일시에 반영하면서 영업이익이 줄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조352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 줄었다.

IT서비스 사업 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증가한 1조 6105억 원으로 집계됐다.

클라우드 사업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8% 성장한 6909억 원을 달성해 ITO 사업 매출을 넘어서며 IT서비스 사업 부문에서 가장 높은 매출 비중을 차지했다.

클라우드 사업 중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 기반 CSP 사업은 공공 업종 AX(AI전환) 수요 확대에 따른 서비스형 GPU(GPUaaS) 증가와 클라우드 네트워크 서비스 확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2% 성장했다. MSP 사업은 금융, 공공 업종 매출 상승과 글로벌 파트너사 협력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4% 성장했다.

물류 사업에서는 첼로스퀘어(Cello Square) 매출이 30% 이상 증가했지만, 물동량 감소와 운임 하락 영향으로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7.8% 감소한 1조7424억 원을 기록했다.

삼성SDS는 2분기 실적 개선을 전망했다. 회사는 “공공 업종 GPUaaS 증가, 금융 업종 매출 상승, 범정부향 지능형 AI 서비스 확산 등 클라우드 사업이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SDS는 AI 인프라, AX・AI 서비스, AI 플랫폼・솔루션을 아우르는 AI 풀스택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전략적 인수합병(M&A)을 위해 2031년까지 총 10조 원을 투자할 방침이다.

정채윤 한국금융신문 기자 chaeyu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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