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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위브 더센트럴 수원, 장안구 인프라 강점 vs 단지 규모 한계 [견본주택 여기어때?]

조범형 기자

chobh06@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3-06 20:03

[한국금융신문 조범형 기자] 매주 금요일마다 주요 견본주택을 방문하는 '견본주택 전문 기자'가 해당 단지에 대한 장단점을 알기 쉽게 소개해주는 코너입니다. 중개 사무소 현장을 뛰며 배운 기자의 눈으로 짚어주는 만큼, 신뢰성 있는 기사로 독자들을 찾아 갑니다. [편집자주]
6일 두산건설은 '두산위브 더센트럴 수원' 견본주택을 개관했다. 사진은 견본주택 내부 모형도./한국금융신문 조범형 기자

6일 두산건설은 '두산위브 더센트럴 수원' 견본주택을 개관했다. 사진은 견본주택 내부 모형도./한국금융신문 조범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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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 구도심 재개발의 핵심지에 들어서는 '두산위브 더센트럴 수원'이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했다. 지상 최고 29층, 6개 동, 총 556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이 단지는 신분당선 연장 수혜와 광교·인계 생활권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입지적 장점을 내세워 예비 청약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수원 구도심 정비사업이 속도를 내는 가운데 비교적 희소한 신규 분양 단지라는 점에서도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두산위브 더센트럴 수원' 견본주택 내부의 위치도./한국금융신문 조범형 기자

'두산위브 더센트럴 수원' 견본주택 내부의 위치도./한국금융신문 조범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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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는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93-6번지 일대에 들어설 예정이다. 장안구의 기존 생활 인프라를 기반으로 하면서도 광교신도시와 인접해 신·구도심 생활권을 동시에 활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최근 수원 북부권 개발과 교통망 확충 기대감이 맞물리면서 이 일대 주거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는 분위기다.

◇ 교통 호재와 인프라 강점

단지의 매력은 미래 가치를 높여줄 교통 호재다. 오는 2029년 말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인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연장선의 가칭 수성중사거리역이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다. 해당 노선이 개통되면 강남과 판교, 분당 등 수도권 주요 업무지구로의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장점으로 꼽힌다. 최근 수원의 새로운 상업 중심지로 떠오른 스타필드 수원을 비롯해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 대형 쇼핑시설이 차량으로 이동 가능한 거리에 위치한다. 단지 동쪽으로는 광교신도시와 인접해 광교호수공원 등 신도시의 쾌적한 생활 환경을 공유할 수 있으며, 수원화성과 행궁동 카페거리 등 수원의 대표적인 문화·관광 인프라도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서 이용할 수 있다. 전통적인 구도심 인프라와 신도시 인프라를 동시에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은 이 단지의 차별화 요소로 평가된다.
'두산위브 더센트럴 수원' 59A㎡타입 거실에서 바라본 주방 전경./한국금융신문 조범형 기자

'두산위브 더센트럴 수원' 59A㎡타입 거실에서 바라본 주방 전경./한국금융신문 조범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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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형 평형은 대부분 조합원 물량…실수요자 움직일까

설계 면에서는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위주의 실속형 평면을 선보였다. 주력 평형인 전용 59㎡ 타입에는 4베이 판상형 구조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을 강화했고, 드레스룸과 팬트리 등 수납공간을 확보해 소형 평형의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센터와 골프연습장 등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스마트홈 시스템도 적용돼 입주민 편의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다만 장점 못지않게 고려해야 할 한계점도 존재한다. 우선 단지 규모가 총 556가구로 최근 분양시장에서 선호되는 1000가구 이상 대단지와 비교하면 규모 경쟁력은 다소 아쉬운 편이다. 커뮤니티 시설의 다양성이나 향후 브랜드 프리미엄 측면에서도 대단지 대비 체감도가 떨어질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두산위브 더센트럴 수원' 59A㎡타입 안방 드레스룸./한국금융신문 조범형 기자

'두산위브 더센트럴 수원' 59A㎡타입 안방 드레스룸./한국금융신문 조범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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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형 구성 역시 선택의 폭이 넓지 않다. 일반분양 물량 275가구 가운데 전용 84㎡는 대부분 조합원 물량으로 배정되면서 일반분양분은 단 2가구에 그친다. 그 외 물량은 대부분 전용 59㎡ 소형 평형에 집중돼 있다. 최근 실수요 중심 시장에서 중소형 수요가 꾸준한 것은 사실이지만, 3~4인 가구 이상이 선호하는 중형 평형 선택지가 제한적이라는 점은 아쉬운 부분으로 꼽힌다.

◇ '초등학교 인접도' 아쉬움 남아

교육 여건 측면에서도 초등학교가 단지와 바로 붙어 있지 않다는 점은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들에게 다소 아쉬운 요소로 꼽힐 수 있다. 특히 소형 평형 위주의 단지 특성을 고려하면 초등학생 자녀를 둔 실수요 가구의 비중이 적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 통학 여건에 대한 관심도 높을 것으로 보인다. 인근에 학교가 위치해 있어 통학이 불가능한 수준은 아니지만, 최근 주택 시장에서 초등학교 인접 여부가 중요한 선택 기준으로 자리 잡은 만큼 일부 수요자들 사이에서는 평가가 엇갈릴 수 있는 부분이다.
'두산위브 더센트럴 수원' 59A㎡타입 주방 전경./한국금융신문 조범형 기자

'두산위브 더센트럴 수원' 59A㎡타입 주방 전경./한국금융신문 조범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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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변에 신규 분양 단지 없어

분양가는 3.3㎡당 평균 약 3100만원 선으로 책정됐다. 전용 59㎡ 기준 6억9240만원에서 7억9090만원 수준이다. 수원 구도심 정비사업 단지라는 점과 최근 주변 신규 분양 가격 흐름을 감안하면 시장 반응은 청약 결과를 통해 가늠될 것으로 보인다.

비규제지역에 해당해 청약 문턱은 비교적 낮다.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이면 세대주 여부와 상관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도 없다. 실수요자는 물론 일부 투자 수요의 관심도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청약 일정은 오는 3월 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일 1순위, 11일 2순위 접수를 진행하며 당첨자 발표는 17일이다.

조범형 한국금융신문 기자 chobh0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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