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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성이 바꾸는 천안 부동산…올해만 8000가구 쏟아져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3-04 20:53 최종수정 : 2026-03-06 09:16

업성 푸르지오 레이크시티 조감도./사진제공=대우건설

업성 푸르지오 레이크시티 조감도./사진제공=대우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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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최근 충남 천안시의 주거 시장이 기존 대장 지역이었던 불당지구에서 서북부 성성생활권 일대로 확산되고 있다. 성성생활권에서만 올해 8000가구 공급이 예정돼 있어, 분양 경쟁이 일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4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이 3월 분양 예정인 ‘업성 푸르지오 레이크시티’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9층, 총 1908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중 1블록 1460가구(전용 72~95㎡)를 먼저 공급한다.

인근으로 천안 레이크타운 푸르지오(1~3차), 천안 푸르지오 레이크사이드 등 총 4815가구에 업성 푸르지오 레이크시티까지 더해 총 6723가구의 ‘푸르지오 브랜드 타운’이 시너지 효과를 낼 전망이다.

HDC현대산업개발도 천안 아이파크 시티 5·6단지를 총 1948가구 규모로 분양한다. 단지는 부성5·6구역을 재개발한 아파트로 쾌적한 자연환경이 특징이며, 인근에 유치원, 초등학교 신설이 계획돼 있다.

3월에는 계룡건설이 신규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단지는 업성2구역 1·2블록을 합쳐 총 1267가구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그외 하반기에는 포스코건설이 부성2구역에서 1290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전통적인 주거축이었던 불당지구 중심의 수요가 최근 성성생활권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다”면서 “삼성전자라는 배후 수요와 호수공원 프리미엄, 그리고 대형 디벨로퍼의 브랜드 파워가 결합하며, 향후 천안의 미래가치를 주도할 신흥 주거지역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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