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현대모비스, SDV 차량에 5G 텔레매틱스 심는다

김재훈 기자

rlqm93@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1-21 11:11

5G 무선통신 가능한 텔레매틱스 솔루션(MTCU) 개발
고정밀 지도, 원격제어 등 글로벌 커넥티드 시장 주도
올해 상반기 제품개발 완료 목표…고객 특화 수주 강화

5G 무선통신 기반 안테나 일체형 텔레매틱스 솔루션(MTCU) 전시품. / 사진=현대모비스

5G 무선통신 기반 안테나 일체형 텔레매틱스 솔루션(MTCU) 전시품. / 사진=현대모비스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현대모비스가 차량용 5G 무선통신이 가능한 내장형 텔레매틱스(Telematics) 제품 개발에 나선다. 차량 원격제어, 실시간 교통 정보, 무선 업데이트(OTA) 등 안전과 편의 기능은 물론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차세대 텔레매틱스 서비스의 대중화가 기대된다.

현대모비스는 모빌리티 분야 전장 사업 강화를 위해 5G 무선통신 기반 안테나 일체형 텔레매틱스 솔루션(MTCU)을 개발한다고 21일 밝혔다.

MTCU(Multi-function Telematics Control Unit)는 5G 통신을 기반으로 하는 텔레매틱스 솔루션이다. 텔레매틱스는 자동차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해 운전 경로 안내, 사고 및 도난 감지, 원격 제어 등 기능을 제공하는 운전자 편의 기술이다.

최근 이동통신 세대가 4G에서 5G로 넘어가면서 모빌리티 분야에서도 고사양, 다기능 텔레매틱스 제품을 중심으로 기술 개발 등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추세다. 현재 전세계 대부분의 차량용 텔레매틱스 기능은 4G 이동 통신 기반으로 작동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도 현재 4G 기반의 텔레매틱스 제품을 양산 공급 중이다.

정수경 현대모비스 전장BU장(부사장)은 “차세대 커넥티드카 서비스 분야 빠른 시장 진입을 위해 올해 상반기까지 제품 개발을 완료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시장 주도권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대모비스가 개발하는 5G 기반 차세대 텔레매틱스 기술은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커넥티드카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양산 적용을 준비하고 있는 차세대 기술이다. 5G 기반 텔레매틱스 기술은 고정밀지도 서비스, 자율주행 원격제어, 초고화질 스트리밍 등 새로운 서비스가 가능하다.

현재 4G 통신 기반에서는 차량 내 무선 업데이트(OTA), 카투홈 서비스(차량과 스마트홈 연결), 인포테인먼트 콘텐츠 스트리밍 등의 서비스만 가능하다. 이 같은 5G 통신 기반 제어 솔루션은 SDV(소프트웨어 중심 차량) 전환 움직임에 대응하는데도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기술 역량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현대모비스가 개발하는 솔루션은 기존에 차량 밖으로 돌출된 형태의 안테나를 없애고, 내장형 제어기에 안테나 기능을 통합한 제품이어서 차량 디자인도 매끈해지는 장점이 있다.

현대모비스는 이미 갖추고 있는 차량용 텔레매틱스 시스템 개발 역량과 대규모 양산 경험에 통신 기술을 접목해 글로벌 시장에서 수주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현대모비스는 이 같은 시장 선도 기술을 조기에 확보하기 위해 국내 에이엠(AM) 등 다양한 이동통신 모뎀((데이터 송•수신 및 신호 변환 장치) 전문사와 사업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자동차를 스마트폰처럼 다루고 싶어 하거나 차별화된 이동 경험을 원하는 사용자가 늘면서 텔레매틱스 시장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글로벌 텔레매틱스 제어기 시장은 올해 6400만대 규모에서 오는 2030년 7700만대 규모의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모비스는 이번에 개발한 제품을 이번달 미국에서 개최된 CES 2026에 전시해 글로벌 고객사 대상 프로모션도 진행했다. 현대모비스는 세계 최대 신기술 전시회인 CES를 글로벌 고객사 대상 영업 접점으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 특히 고객사 요청 사항을 미리 확인하고 영업 전용 공간을 마련해 타겟 고객에 대한 현지 밀착형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전영현 삼성전자 부회장 "에이전틱 AI, 일하는 방식 근본적으로 바꿀 것" 삼성전자가 에이전틱 AI와 피지컬 AI 등 최신 인공지능(AI) 기술을 실제 업무와 제품, 반도체 현장에 적용하는 방안을 논의했다.삼성전자는 30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AI 분야 석학과 업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 AI 포럼 2026’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이번 포럼은 ‘에이전틱 시프트: 지능에서 임팩트로’를 주제로 열렸다.에이전틱 AI와 피지컬 AI를 비롯한 최신 연구 성과와 실제 적용 사례를 공유하고, AI 기술을 구체적인 성과로 연결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국내 AI 대학원 교수·연구원 100명과 삼성전자 AI 분야 임직원 300명 등 약 400명이 참석했으며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 2 ‘노사관계 중요’ 한진, 부사장에 노동부 출신 최종석 CSO 발탁 (주)한진이 부사장 자리를 신설하고, 고용노동부 출신인 최종석 안전보안실장(CSO·최고안전책임자)을 신임 정책기획담당 부사장으로 선임했다.하청 노동자도 원청 기업을 상대로 단체교섭을 요구할 수 있게 한 개정 노동조합법(노란봉투법)이 올해 3월 시행되는 등 물류업계를 둘러싼 노동·안전 규제가 무거워지는 가운데, 노사관계와 안전, 대외 정책 대응을 맡아온 인물에게 한층 힘을 실어준 인사로 풀이된다.행시 출신 노사 전문가…노동부·대통령실·주미대사관 거쳐한진은 30일 대내외 경영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부사장직을 신설하고 최 전 실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한진엔 부사장 직급이 없었다. 최 부사장은 3 파라타항공, 11월 9일 인천~선전 신규 취항…中 노선 확대 ‘드라이브’ 파라타항공이 올해 상반기 배분받은 인천~선전 운수권을 바탕으로 정기편 운항을 시작하며 중국 노선 확대에 나선다.파라타항공은 11월 9일부터 인천국제공항과 중국 선전 바오안국제공항을 연결하는 정기편을 주 4회(월·화·목·금요일) 운항한다. 인천에서 오후 11시 10분 출발해 다음 날 오전 2시 선전에 도착하며, 돌아오는 항공편은 오전 3시 30분 선전을 출발해 오전 7시 40분 인천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노선에는 260석 규모의 A330-200 항공기가 투입된다.이번 취항은 올해 상반기 국토교통부로부터 배분받은 인천~선전 운수권을 실제 노선 개설로 연결한 것으로, 파라타항공은 신규 국제선 운항을 위한 준비를 단계적으로 진행해 왔다.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