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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인천공항 제2터미널 시대' 개막…통합 항공사 출범 박차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1-14 10:54 최종수정 : 2026-01-14 11:04

14일 도쿄발 OZ177편부터 2터미널 운항 시작
1터미널 특별 안내데스크 및 긴급 수송차량 운영

아시아나항공이 14일부터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운항을 시작했다. 아시아나항공과 대한항공 양사 직원들이 터미널 이전을 기념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이 14일부터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운항을 시작했다. 아시아나항공과 대한항공 양사 직원들이 터미널 이전을 기념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아시아나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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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아시아나항공(대표이사 송보영)이 14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T2)에서 공식 운항을 개시하며 대한항공과 통합을 위한 핵심 발판을 마련했다.

이날 오전 4시 55분 도쿄 하네다발 OZ177편이 T2에 도착하며 아시아나항공 'T2 시대'를 알렸다. 이어 오전 7시 6분 오사카행 OZ112편이 성공적으로 첫 이륙을 마쳤다. 이로써 아시아나항공은 대한항공과 터미널을 통합 운영하게 돼, 향후 출범할 통합 항공사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게 됐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이전을 위해 지난해 8월 전담 태스크포스(TF)를 발족하고 5개월간 100여 개의 체크리스트를 점검하는 등 만전을 기했다. 이날부터 20일까지 7일간 '운영 안정화 기간'을 운영해 현장 모니터링 및 돌발 상황 대응에 집중할 계획이다.

제2터미널 탑승수속은 3층 동편 G~J 카운터에서 진행된다. G열은 수하물 전용(Bag-Drop), H열은 일반석 및 수하물 공용, J열은 비즈니스 클래스 및 우수회원 전용 카운터로 운영된다. 라운지는 T2 내 대한항공 라운지 4개소를 이용할 수 있다.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아시아나항공 제 2터미널 이전을 축하하며, 앞으로 출범할 통합 항공사가 번영하는 첫 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시아나항공은 터미널 이전으로 발생할 수 있는 고객 혼선을 예방하기 위해, 인천공항 진입로 전광판 및 가로 등에 안내 배너를 설치하고 대중교통 내외부에 안내문을 부착했다.

제1터미널로 잘못 도착한 승객을 위해 기존 탑승수속 카운터 C구역에 안내 데스크를 별도 운영하고, 터미널 안내 어깨띠를 두른 아시아나항공 직원이 C구역 카운터와 3층 8번 게이트에서 안내를 실시한다.

안내 데스크는 오는 27일까지 2주간, 오전 5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인천공항공사와 협력해 오도착 고객 중 출발시간이 임박한 고객을 대상으로 터미널 간 긴급수송 차량을 운영한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새롭게 이전한 제2터미널에서 손님들이 더욱 편리한 여행을 경험하기 바란다"며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하는 고객이 문제없이 찾아올 수 있도록 고객 안내와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신혜주 한국금융신문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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