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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묵 하나증권 대표 “배수지진 각오…발행어음 기반 생산적금융 공급 확대” [2026 신년사]

방의진 기자

qkd0412@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1-02 15:02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이사 / 사진제공= 하나증권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이사 / 사진제공= 하나증권

[한국금융신문 방의진 기자]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이사는 2일 2026년 사내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은 배수지진(背水之陣)의 각오로 생존을 걸어야 하는 해”라고 밝혔다.

이어 강 대표는 “부분적 개선이 아닌 환골탈태(換骨奪胎) 수준의 변화로 발행어음 기반 모험자본과 생산적 금융 공급을 확대하고, STO(토큰증권)를 포함한 디지털자산 전환과 AI(인공지능) 중심의 사업·업무 재설계를 반드시 실행 단계로 끌어올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핵심 과제로는 WM(자산관리) 부문의 패밀리오피스 중심 채널 혁신과 AI 기반 초개인화 자산관리 역량 강화를 제시했다.

IB(기업금융) 부문은 모험자본 공급과 비유동자산 관리 역량을 고도화해 그룹 ONE IB의 핵심축으로 자리매김하고, S&T(세일즈앤트레이딩) 부문은 파생결합증권 시장 1위 경쟁력을 바탕으로 아시아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리스크관리와 내부통제는 ‘상시필수(常時必須)’의 경쟁력으로 고도화를 추진한다.

강 대표는 “2026년은 더 이상 물러설 수 없는 배수의 진”이라며 “발행어음을 기반으로 생산적 금융을 확대하고, AI로 업무 프로세스 전반의 의사결정과 실행을 고도화해 자본시장의 판을 바꾸는 증권사로 도약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그는 “하나증권은 2025년 4조원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지정과 단기금융업(발행어음) 인가를 통해 안정적인 자금조달 기반을 확보하며 생산적 금융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했다”고 말했다.

이어 강 대표는 “외국인 통합계좌 서비스 출시, 아시아 FCN 상품 공급, 초대형 플래그십 점포 ‘센터필드 W’ 개소 등을 통해 WM과 글로벌 비즈니스 경쟁력도 강화했다”고 덧붙였다.

방의진 한국금융신문 기자 qkd0412@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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