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파크’, 반도체 클러스터 수혜 단지로 ‘눈길’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기사입력 : 2025-12-24 08:00

용인푸르지오원클러스터파크 투시도./사진제공=대우건설

용인푸르지오원클러스터파크 투시도./사진제공=대우건설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세계 최대 반도체 클러스터의 수혜 지역 경기 용인시에 ‘푸르지오’ 브랜드 단지가 공급돼 주목받고 있다. 대규모 투자를 통해 기업들이 몰리면서 일자리 창출과 직주근접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대표적인 배후 주거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대우건설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26년 1월 양지읍 승격 예정) 양지리 일원에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파크’를 분양 중이다.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파크는 지하 2층~지상 29층, 6개 동, 전용면적 80~134㎡ 총 710가구로 공급된다.

단지는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이하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의 수혜를 기대할 수 있다. SK하이닉스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투자 규모를 기존 120조원에서 600조원 수준으로 대폭 확대한다는 계획을 발표하면서 기대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이는 지난 10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내 SK하이닉스 부지 용적률이 기존 350%에서 490%로 상향 조정된 점, 건축물 최고 높이가 120m에서 150m로 완화된 점 등이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SK하이닉스의 대규모 투자에 따라 업계는 연간 최대 2만명 수준의 고용 창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국토교통부 자료를 보면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은 728만㎡ 부지에 대규모 Fab 6기(Fabrication Facility:반도체 제조공장)와 3기의 발전소, 60개 이상의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협력기업 등이 입주하는 대형 국가 전략사업으로 지난해 12월 국가산단으로 지정되었다. 전체 단지 준공 시 최대 360조원에 이르는 민간투자가 이뤄질 예정이며, 160만명의 고용과 400조원의 생산 유발 등 부가가치 창출이 기대된다. 이와 함께 예정대로 진행 시 960조원(삼성전자 360조원, SK하이닉스 600조원) 규모 투자 예정으로, 세계 최대규모의 반도체 생태계를 갖출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주변 교통 환경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2030년까지 산단을 관통하는 국도 45호선 이설‧확장사업을 완료하고, 산단 중심으로 격자형 고속도로망을 구축하는 한편, 출퇴근 편의를 위해 경강선 등 연계 철도망 구축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더해 산단의 체계적인 인프라 확충 등을 위한 지원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용인시청에 따르면 ‘세종포천고속도로 동용인 나들목(IC, 가칭)’ 설치사업이 타당성 조사가 통과된 데 이어 지난 12월 12일 용인특례시의회를 통과했다. 동용인IC는 북용인IC와 남용인IC 사이의 양지 졸음쉼터 인근에 신설되며 2028년 착공, 2031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에 따라 용인 처인구 도심의 교통 흐름이 원활해질 전망이다.

용인시 처인구는 지난해 전국 250개 시∙군∙구 중 가장 높은 땅값 상승률을 기록한 지역이기도 하다. 국토교통부가 올해 1월 발표한 2024년 연간 지가 상승 데이터를 보면, 지난해 용인시 처인구 땅값 상승률은 5.87%로 전국 땅값 평균 상승률(2.15%)의 2배 이상 올랐다. 특히, 같은 시기 서울 강남의 상승률(5.23%)보다도 높은 수치를 보였다.

개별 단지 가격도 마찬가지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처인구 일원에 위치한 ‘용인 드마크 데시앙’ 전용면적 84㎡는 올해 11월 7억4,000만원에 거래돼 분양가 4억2100만원 대비 약 3억원 이상 올랐다.

이러한 가운데, 처인구 양지IC 인근에 위치한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파크는 비규제지역에 공급돼 각종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는 장점도 있다. 아울러 계약금은 5%로, 이 중 1차 500만원 정액제를 제공해 초기 자금마련 부담을 덜었다. 거주의무기간이 없고, 6개월 전매제한으로 중도금 대출 체결 전 전매가 가능해 투자 가치도 높다.

분양 관계자는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파크는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가 조성되는 용인시 원삼면 SK하이닉스와 지리적으로 가까워 직접적인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며 “원삼면 대비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고, 우수한 상품 설계가 적용된 만큼 분양을 기다리는 대기 수요가 많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파크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신분당선 동천역 2번 출구 인근)에 마련됐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서울 신축 아파트 잇단 완판…비강남권도 청약 수요 몰려 대출 규제와 높은 분양가격에도 서울 신축 아파트의 완판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강남권뿐 아니라 성북·서대문·영등포 등 비강남권에서도 주요 브랜드 단지가 계약을 마치면서 신축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확인되고 있다.30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서초구 잠원동 '오티에르 반포'는 1순위 청약에서 평균 710.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데 이어 정당계약 시작 약 1주일 만에 일반분양 86가구의 계약을 마쳤다. 용산구 '이촌 르엘'도 약 2주 만에 일반분양 88가구가 모두 계약됐다.성북구 '장위 푸르지오 마크원'은 일반분양 1032가구를 대상으로 정당계약과 예비계약을 진행한 뒤 무순위 계약을 거쳐 완판됐다.서대문구 '드파인 연희'와 '쌍용 더 2 IPARK현산, 광주 센테니얼 아이파크 준공 앞두고 최종 품질 점검 IPARK현대산업개발이 연말 준공을 앞둔 광주 센테니얼 아이파크에서 산학연 연합자문단과 함께 최종 품질 점검을 실시했다.IPARK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9일 현장에서 시공혁신단과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한 품질 점검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점검에는 시공혁신단장인 박홍근 서울대학교 교수와 강민석 건축본부장, 정한효 현장소장을 비롯해 홍건호 한국콘크리트학회장, 김영민 전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장 등이 참석했다.자문단은 201동 최상층 스카이라운지와 옥상층, 피난대피층, 세대 내부를 살펴본 뒤 지하주차장 주요 구조부의 시공 상태를 확인했다. 이어 1단지 104동 최상층 세대까지 점검하며 공사 진행 상황과 마감 품질 등을 종합 3 체코 원전 공사비 갈등에 시공계약 결렬…K원전 수출 신뢰도 시험대 대우건설·두산에너빌리티 컨소시엄과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의 체코 두코바니 신규 원전 시공계약 협상이 결렬됐다. 공사비와 설계 변경에 따른 위험 부담, 계약상 책임 등을 둘러싼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다. 대우건설은 한수원이 불리한 계약 조건을 제시했다고 반발했고, 한수원은 협상 종료와 함께 신규 시공사 선정 절차에 착수했다. 사업 초기부터 참여한 시공사와 원청사 간 갈등이 결국 계약 파기로 이어지면서 K원전의 해외 사업 수행 능력과 국제적 신뢰도에도 관심이 쏠린다.한수원은 29일 대우건설·두산에너빌리티 컨소시엄과 진행하던 두코바니 원전 건설사업의 시공계약 협상을 공식 종료한다고 밝혔다. 주요 계약 조건을 놓고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