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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용산역·전면 지하공간' 운영…광역교통 개선 본격화

한상현 기자

hsh@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6-05 10:34

HDC현대산업개발 사옥 전경. / 사진제공=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 사옥 전경. / 사진제공=HDC현대산업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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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한상현 기자] 서울시와 국토교통부가 추진 중인 '용산 국제업무지구 광역 교통 개선 대책'이 본격화하면서 HDC현대산업개발이 개발·운영 중인 용산역과 용산역 전면 지하공간이 핵심 교통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5일 서울시에 따르면 총 3조5780억원이 투입되는 광역 교통 개선 대책의 핵심 사업 중 하나로 HDC현대산업개발이 운영 중인 용산역 후면 주차장 부지를 활용한 광역환승센터 신설 계획이 포함돼 있다.

광역환승센터는 KTX, ITX, 지하철 1호선과 경의중앙선 등이 통합된 용산역 교통체계를 기반으로 버스, GTX 등과 환승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핵심 인프라다.

또한 용산역과 신용산역을 연결하는 지하 보행통로와 GTX-B 노선의 용산역 출입구 신설이 포함된 지하 통합공간 조성안도 추진된다. HDC현대산업개발이 개발 중인 용산역 전면 지하공간은 용산 국제업무지구를 연결하는 핵심 축이 될 전망이다.

교통망 연계 계획은 용산정비창 전면제1구역과 직접 맞닿은 인프라 개선으로, 향후 정비사업지 가치 상승과 유동 인구 확보를 이끌 것으로 평가된다.

앞서 HDC현대산업개발은 용산역과 지하철, 광역철도망, 국제업무지구 등을 전면 지하공간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입체적 통합계획을 제안한 바 있다. 이는 서울시가 추진 중인 '용산게이트웨이' 보행녹지축·입체도시 구상과 부합한다.

업계 관계자는 "HDC현대산업개발은 전면 지하공간과 정비창을 통합 연결하겠다는 제안을 실현할 수 있는 유일한 사업자"라며 "서울시 교통계획이 HDC 자산을 중심으로 구성됐다는 점은 경쟁사와 차별화를 더욱 부각하는 요소"라고 밝혔다.

한상현 한국금융신문 기자 h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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