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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운용 'PLUS 고배당주 ETF 시리즈' 4종, 순자산 총액 1조 돌파 [ETF 통신]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6-02 10:25

'한국판 SCHD'…새 정부 출범에 따른 정책 모멘텀 주목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한화자산운용의 고배당주 ETF(상장지수펀드) 시리즈 4종의 순자산 총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

한화자산운용(대표이사 김종호)은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 기준 'PLUS 고배당주' ETF 시리즈 4종 순자산은 각각 'PLUS 고배당주' 8029억원, 'PLUS 고배당주채권혼합' 1018억원, 'PLUS 고배당주커버드콜' 877억원, 'PLUS 고배당주고정커버드콜' 177억원으로, 4종 합계 1조95억원(5월 28일 종가 기준)으로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

트럼프닫기트럼프기사 모아보기 발(發) 관세 전쟁으로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이 커지자 안정적인 배당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고배당주 ETF에 대한 투자가 늘었다고 한화운용 측은 설명했다.

또 6월 새 정부 출범 이후 밸류업 정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고배당주 ETF에 대한 관심은 더욱 커질 것으로 판단했다.

‘한국판 슈드(SCHD)’로 불리는 ‘PLUS 고배당주’ ETF는 국내주식형 배당 ETF 중 최대 규모 상품이다. 장기·적립식 투자에 적합한 고배당주 ETF 특성 상 규모가 중요하다. ETF 규모가 크면 클수록 거래도 활발하고,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예측 가능한 고정 인컴 수익(매월 주당 73원 지급)과 꾸준한 분배금(배당금) 성장이 강점이라고 한화운용 측은 설명했다.

고배당주 ETF에 대한 관심은 대선 후보들의 밸류업 공약에 힘입어 높아졌다. 대선 후보들은 이사 의무 충실, 배당소득 분리과세, 자사주 소각 등 밸류업 정책에 힘을 실었다.

금정섭 한화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최근 고배당주가 단기간에 급등하면서 밸류에이션 부담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지만, 미국 대표 배당 ETF인 SCHD의 PBR이 3.2배인데 반해 PLUS 고배당주의 PBR은 아직 0.8배에 불과하다”며 “핵심 편입 비중을 차지하는 국내 금융지주사들의 PBR이 아직 0.4~0.5배의 절대적 저평가 구간에 머물러 있는 만큼 새 정부가 주주가치 제고 정책을 본격화하면 고배당주의 리레이팅 모멘텀은 더욱 강화될 것이다"고 제시했다.

사진제공= 한화자산운용

사진제공= 한화자산운용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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