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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루엠, 자사주 소각‧임원 연봉 동결…‘책임 경영 드라이브’

김재훈 기자

rlqm93@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3-20 11:25

전성호 대표, 2023년 인센티브 경영 안정화 위해 사재 출연
상반기 중 밸류업 프로그램 마련…ESL 강화로 '주주가치 제고'

솔루엠 본사 전경. / 사진=솔루엠

솔루엠 본사 전경. / 사진=솔루엠

[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솔루엠(대표 전성호)이 자사주 소각에 이어 임원 연봉을 동결키로 하며 주주가치 제고에 박차를 가한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솔루엠은 194억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하겠다고 공시했으며 소각일은 20일 소각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임원들까지 연봉 동결에 동참하며 책임경영 의지를 드러냈다.

실제 전성호 솔루엠 대표는 책임 경영을 강조해왔다. 특히 2023년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을 당시 인센티브(약 28억원)의 상당액을 회사 경영 안정을 위해 출연했다.

특히 전성호 대표는 지난해 아쉽게 실적이 악화되자 자진해서 연봉을 전년 대비 50% 삭감했다. 전성호 대표는 신규 베트남 생산법인을 설립할 때도 2년간 보수를 반납하며 성장을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이와 함께 임원들도 연봉 동결을 결정하며 지난해 실적 악화에 대한 책임을 함께한다. 올해 임원 보수 한도도 기존 대비 30% 축소하기로 했다.

더불어 상반기 중 구체적인 밸류업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정기적인 IR 활동 실시 등 주주와의 소통도 강화할 방침이다. 자사주 소각과 같은 유통 주식 축소 전략은 지속적으로 전개한다.

ESL 등 주력 사업 확대를 통한 기업가치 제고에도 사활을 건다. 실적이 뒷받침돼야 실질적인 주가 부양이 가능하다는 판단에서다.

솔루엠은 지난해 13개 현지 법인과 영업 사무소 신설하며 글로벌 영업망을 확충했다. 그 결과 유럽과 미주 등에서 눈에 띄는 매출 성장을 이뤄냈다. 올해에만 유럽과 미주에 약 8000만 개 이상의 ESL이 추가 설치될 예정이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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