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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두선 한국평가데이터 대표 "데이터·금융의 중심 선도하는 데이터 혁신 금융 그룹으로 거듭날 것"

김다민 기자

dmkim@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2-21 19:18

중장기 경영전략 발표 및 새로운 서비스 BI체계 공개

홍두선 대표이사(중앙), 권대영 금융위원회 사무처장(맨 앞줄 오른쪽에서 여덟번째) 등 주요 참석자들이 한국평가데이터 창립 20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2025.02.21.)/사진 제공 = 한국평가데이터

홍두선 대표이사(중앙), 권대영 금융위원회 사무처장(맨 앞줄 오른쪽에서 여덟번째) 등 주요 참석자들이 한국평가데이터 창립 20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2025.02.21.)/사진 제공 = 한국평가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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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다민 기자] 한국평가데이터(대표이사 홍두선)가 21일 창립 20주년을 맞아 데이터 혁신 금융그룹을 향해 나아가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이날 한국평가데이터는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2005년 2월 22일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문 기업 CB(Credit Bureau)사로 설립된 한국평가데이터는 현재 개인 및 개인사업자 CB까지 진출했고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해 다양한 신사업을 펼치고 있다.

홍두선 대표이사는 이날 환영사를 통해 "한국평가데이터는 스무 살 생일을 맞아 다시 출발선에 섰다"면서 "20년의 성과를 토대로 CB를 넘어, 데이터와 금융의 중심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홍 대표는 이를 실현하기 위한 3가지 중장기 경영전략으로 ▲AI 대전환 ▲다양한 신상품 개발 ▲전략적 제휴를 통한 비즈니스 기회 확충을 제시했다.

우선 홍 대표는 최근 CB업계의 치열한 경쟁을 언급하며 "전사적인 AI 대전환 전략을 수립하고, AI 기반의 업무 개선 및 비즈니스 모델 창출을 추진하며 금융산업의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하는 성장예측모형인 '성장 잠재력 지수', 공급망 리스크 관리를 지원하는 글로벌 밸류체인(GVC·Global Value Chain) 등 한국평가데이터의 서비스를 언급하며 그는 "이러한 상품 개발이 경쟁력 있는 기업을 양성하고 나아가 국가 경제 발전을 위한 소명을 다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홍 대표는 최근 핀테크 관련 유관기관, 인터넷 은행 및 카드사 등과의 업무제휴 등으로 한국평가데이터가 새로운 사업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금융데이터 생태계 구축에 일조할 것"이라며 "전략적 투자, 조인트 벤처(Joint Venture), M&A 등으로 고객에게 혁신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데이터 혁신 금융 그룹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포부를 담아낸 영상도 함께 상영됐다. 영상에서는 혁신을 통해 데이터 금융 그룹으로 나아가겠다는 한국평가데이터의 미래 비전과 함께, 최근 새롭게 바꾼 서비스 BI 체계도 담았다.

서비스 BI는 코데이터(KODATA)라는 기업 브랜드와의 통일성을 강조하고자 첫 글자 K에, 고객에게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은 옵티마이즈(Optimize·최적화)의 O를 결합하여 만든 'KO'를 어근으로 상품명을 통일했다. 예를 들어 세무 회계 서류 및 각종 증명서를 일괄로 전송하는 '파인드 시스템(Find System)'은 '코파인드(KOfind)'로 명칭을 변경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금융위원회의 권대영닫기권대영기사 모아보기 사무처장과 전국은행연합회의 조용병닫기조용병기사 모아보기 회장 및 김광수닫기김광수기사 모아보기 전 회장, 이승건 토스(비바리퍼블리카) 대표이사가 각각 무대에 올라 축사를 했다.

이밖에도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 등 한국평가데이터의 주주사이자 주요 고객사의 CEO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홍 대표는 "3가지 전략을 잘 실행하여 금융시장의 발전을 이끄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면서 "몽골에 '성을 쌓는 자 망하고 길을 뚫는 자 흥한다'는 말이 있듯이 한국평가데이터는 20년 전 첫 걸음을 내딛던 그 날처럼 누구도 가지 않은 길을 열고 힘차게 걸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김다민 한국금융신문 기자 dm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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