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포스코퓨처엠, 지난해 영업이익 98% 감소..."비상경영체제 돌입"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2-03 14:33

엄기천 사장 "비핵심자산 과감히 조정"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포스코퓨처엠은 지난 2024년 영업이익이 7억원으로 전년보다 98% 감소했다고 3일 발표했다. 당기순손실이 2313억원으로 적자를 기록했는데 "자산가치의 건전성을 제고하기 위해 사업현황을 선제적으로 반영, 손상차손을 인식했다"는 설명이다.

같은 기간 매출은 22.3% 줄어든 3조6999억원으로 집계됐다.

포스코퓨처엠, 지난해 영업이익 98% 감소..."비상경영체제 돌입"

사업부별로 에너지소재는 매출 2조3399억원, 영업손실 369억원이다. 전기차 신모델 출시 등으로 하이니켈 양극재 판매는 늘었으나 리튬, 니켈 등 원료가격 하락으로 판매 가격이 크게 하락하며 매출과 수익성이 감소했다. 음극재는 중국산 저가제품 공세와 원료 흑연 가격 하락으로 매출이 줄고 영업이익도 적자로 돌아섰다.

기초소재 사업은 매출 1조3600억원, 영업이익 376억원이다. 포스코 광양 전로 수리대수 증가로 내화물 정비매출이 증가했으나, 라임(생석회)에서 작년 상반기 포항 고로 정비 영향으로 고정비가 증가하며 수익성이 저하됐다.

이날 포스코퓨처엠은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한다고 발표했다. 지난달 17일 엄기천 사장은 이 같은 계획을 전 직원과 공유했다.

엄 사장은 "제조 경쟁력 강화와 혁신적인 조업 역량을 확보하는 데 매진하고, 회사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투자사업은 지속 검토해 나가되 비핵심자산은 과감하게 조정해 나가는 등 회사 경영진들은 주요 경영 아젠다들을 철저하게 수익성 확보 관점에서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다.

포스코퓨처엠은 R&D 강화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양화도 동시에 추진할 예정이다. 프리미엄 제품인 하이니켈 양극재 외에도 고전압 Mid-Ni, LMR, LMFP 양극재 등 중저가 신제품 개발과 함께, 음극재에서도 저팽창 천연흑연 음극재, 고용량 실리콘탄소복합체(Si-C) 음극재 등 고부가제품 개발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차세대 전고체전지용 양극재, 건식 전극용 양극재, 리튬메탈 음극재도 2028년 양산을 목표로 고객사와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곽호룡 한국금융신문 기자 horr@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2분기 연속 흑자’ 삼성SDI, 기초체력 확인…미래 사업 연결 시험대 삼성SDI가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판매 확대에 힘입어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하면서 본업 수익성 개선 흐름을 이어갔다. 특히 미국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를 제외하고 흑자 기조를 유지한 점이 고무적이다.이제 관건은 회복한 수익성을 미래 사업의 성장으로 연결하는 것이다. 회사는 AI 데이터센터용 배터리 공급 확대와 휴머노이드용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 우주 항공 배터리 확대, 전기차용 배터리 포트폴리오 다변화 등을 다음 성장 단계로 꼽았다. 단기 실적 회복을 넘어 사업 구조 전환 성과를 본격화한다는 의미다.2개 분기 연속 본업 수익성 증명삼성SDI는 29일 올해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연결 2 제주항공, B737-8 14호기 구매 도입 제주항공이 지난 28일 차세대 항공기 B737-8 14호기를 구매 도입했다고 29일 밝혔다. 신규 항공기는 관계 당국의 감항증명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운항에 투입될 예정이다.이번 도입으로 제주항공의 B737-8 보유 대수는 14대로 늘었으며, 전체 여객기 43대 중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2.6%로 확대됐다. 구매 항공기도 총 15대로 늘어나 전체 여객기 대비 구매기 비중은 34.9%를 기록했다.제주항공은 국내 LCC 가운데 유일하게 구매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신조기 투입이 이어지면서 전체 항공기 평균 기령도 11.4년으로 낮아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연말까지 항공기 1대를 추가로 구매 도입해 기단 현대화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앞서 제주항공은 3 여행 플랫폼 트립비토즈, 중국 대신 인도네시아 선택한 까닭? 영상 콘텐츠 기반 여행 플랫폼 트립비토즈(Tripbtoz, 대표 정지하)가 이용자 간 실시간 소통을 돕는 ‘메시지(DM)’ 기능을 새롭게 선보이며 글로벌 커뮤니티 강화에 나섰다. 회사 관계자는 "호텔명, 지역 정보, 서비스 문구 등이 이용자 언어 설정에 맞춰 자동 표시돼 언어가 다른 이용자끼리도 간편하게 여행 정보를 교류할 수 있다"고 밝혔다. 눈에 띄는 점은 초기 다국어 지원 언어로 한국어, 영어, 일본어와 함께 '인도네시아어'를 전격 포함시켰다는 사실. 전통적으로 방한 관광객 비중이 큰 중국 대신 인도네시아를 우선 채택한 이유가 뭘까.인도네시아를 주목한 큰 이유 중 하나는 트립비토즈 플랫폼 핵심 정체성인 '영상(숏폼) 콘텐츠'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