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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습관에 절세까지 '어린이펀드', 세뱃돈 투자 선택지…'해외주식'도 노크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1-29 06:00

사진출처= 이미지투데이

사진출처= 이미지투데이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자녀들의 설 명절 세뱃돈 투자처 선택지로 어린이 펀드도 살펴볼 만하다.

간접투자인 펀드는 투자의 첫 걸음을 떼는 데 용이하다.

투자 지식을 습득하고, 투자 습관을 기르는 데도 도움이 될 수 있다.

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어린이펀드(2025년 1월 23일 기준)로는 'KCGI주니어[주식-재간접]' 펀드, '미래에셋우리아이 3억만들기 GI(주식)' 펀드가 있다. 두 펀드 순자산은 각각 1300억원대, 1900억원대로 상위를 형성하고 있다. 또 '한국밸류10년투자어린이1(주식)' 펀드, 'NH-Amundi아이사랑적립1(주식)' 펀드도 각각 600억원대, 400억원대의 순자산 규모 어린이 펀드로 라인업 돼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의 분류에 따르면, 주요 어린이 펀드 중 설정액 100억원이상 1년 수익률 1위는 'KCGI주니어' 펀드(25.2%)였다. 이 펀드는 대부분의 자산을 글로벌 성장주식에 투자하는 주식형 펀드다. 미국 투자 비율이 80%를 넘는다는 점이 최근 수익률 상위 동력이 된 것으로 풀이된다.

절세 측면에서도 어린이 펀드는 주목받는다.

통상 자녀에 대한 증여를 분산하거나 미리 시행해서 향후 주택 증여나 상속 등에 대비하는데 이때 적립식펀드 사전 증여 신고가 사용된다. 자녀에게 적립식 펀드 납입을 약정하고 증여 신고를 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일시금 증여보다 자금 부담이 적고, 신고 이후에 납입된 금액의 자산가치 증가에 대해서는 추가 세부담이 없다는 게 장점이다. 또 증여 신고 시 공제한도보다 더 많은 금액을 증여할 수 있다는 점도 절세 요인으로 꼽힌다.

또 해외주식 직접 투자도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부터 미국 대형 빅테크 기업 주식으로 이른바 '매그니피센트 7(M7)', 즉 엔비디아, 애플, 테슬라, 마이크로소프트(MS), 알파벳(구글), 아마존, 메타플랫폼스 주식이 큰 호응을 받았다. 여기에 최근 브로드컴이 추가된 '배트맨(BATMMAAN)'이라는 키워드도 등장했다.

S&P500, 나스닥, 다우존스 등 대표지수 ETF(상장지수펀드)를 통한 패시브 투자에 대한 호응도 높게 나타나고 있다.

투자업계 관계자는 "미국 우량주 중심으로 소액 투자가 가능하다"며 "자녀 계좌로 장기간 투자해 절세 혜택을 받는 방식도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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