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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구영 KAI 대표, 이집트서 '항공우주 플랫폼' 세일즈 나서…아프리카·중동 시장 개척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기사입력 : 2024-09-04 09:37

FA-50 · KF-21 및 차세대 공중전투체계 선봬
이집트 사업 수주 논의, 미래사업 파트너 발굴도

압둘 마지드 사끄르 이집트 국방장관(왼쪽)에게 FA-50을 설명하는 강구영 KAI 대표이사(오른쪽). /사진제공=KAI

압둘 마지드 사끄르 이집트 국방장관(왼쪽)에게 FA-50을 설명하는 강구영 KAI 대표이사(오른쪽). /사진제공=K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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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강구영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 대표이사가 이집트 에어쇼(EIAS)에 참석해 아프리카·중동 국가를 대상으로 마케팅에 나선다.

4일 KAI에 따르면 EIAS는 올해 첫 신설된 에어쇼로 지난 3일(현지시간)부터 오는 5일까지 이집트 엘 알라메인 지역에서 열린다. 약 80여 개국, 200여 개의 업체가 참가하며 50여 종 이상의 민항기와 군용기 등이 전시된다.

KAI는 이번 전시회에서 다목적 전투기 FA-50을 중심으로 차세대 전투기 KF-21과 소형무장헬기(LAH), 수리온 등 주력 항공기를 전시한다. 무인전투기(UCAV)와 다목적무인기(AAP), 공중발사무인기(ALE)가 적용된 유무인복합체계(MUMT) 기반의 차세대공중전투체계(NACS)를 선보인다.

장기체공이 뛰어난 차기군단무인기(NCUAV)와 초소형 SAR위성을 소개하며, 무인기와 위성 수출 마케팅도 추진한다.

전시장에 FA-50 시뮬레이터를 설치해 아프리카와 중동지역 각국 공군을 대상으로 직접 탑승 기회를 제공해 비행 우수성을 알린다. 조종사 양성과 다목적 전투 임무의 최적의 설루션임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이집트는 현재 대규모 고등훈련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아프리카·중동지역의 핵심 시장으로 평가되고 있다.

지난 2022년 8월 한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이집트 대피라미드 상공에서 고난도 곡예비행을 선보이며, 항공기의 우수성과 기동성을 이집트 공군 관계자들에게 각인시킨 바 있다.

KAI는 이번 에어쇼에서 이집트 사업 수주를 위해 이집트 국방장관 등 고위 관계자와 만나 사업 협력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나이지리아와 보츠와나, 카타르, 이라크 등 주변 아프리카·중동 지역의 핵심 관계자에게 KAI의 항공우주 플랫폼의 신뢰성과 확장성을 소개하고 미래사업 파트너 발굴 등 신규 사업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강구영 KAI 대표는 "이집트는 아프리카와 중동시장 전체를 아우르는 핵심거점이 될 것"이라며 "FA-50의 뛰어난 성능 우수성을 물론 한-이집트 간 다양한 방산협력을 통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혜주 한국금융신문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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