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금융위-행안부, 새마을금고 경영혁신 위해 손 잡았다...협력체계 강화 협약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기사입력 : 2024-02-05 18:03

(왼쪽부터)김철주 새마을금고중앙회 금고감독위원장,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세훈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 유대일 예금보험공사 부사장이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새마을금고 건전성 감독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금융위원회

(왼쪽부터)김철주 새마을금고중앙회 금고감독위원장,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세훈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 유대일 예금보험공사 부사장이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새마을금고 건전성 감독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금융위원회

[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임직원 비위·부실 논란 등으로 대규모 인출사태를 겪었던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을 위해 금융위원회와 행정안전부가 손을 잡았다. 앞으로 새마을금고 관련 정보를 상시 공유하고 검사 계획을 함께 세우는 등 공동 감독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금융위와 행안부는 5일 오전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예금보험공사 등과 새마을금고 관리·감독 협력 방안을 규정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상민 행안부 장관, 이주현 금융위원장, 이세훈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 등이 참석했다.

행안부와 금융위는 지난해 새마을금고 예수금 인출 사태를 겪은 뒤 새마을금고 건전성 감독에 금융위(금융감독원, 예금보험공사 포함)의 역할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데 뜻을 모았다.

이에 지난해 11월 발표한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안'에서는 새마을금고 건전성 감독을 위한 양 기관의 협력체계 구축을 강조한 바 있다.

협약에 따라 실제 검사업무를 수행하는 금감원, 예보, 새마을금고중앙회는 검사협의체를 구성·운영하기 위한 협약을 이달 중 체결할 예정이다. 금감원·예보는 작년 12월 새마을금고 감독 전담조직을 설치했다.

앞으로 금융위는 새마을금고 경영건전성 감독에 필요한 정보를 행안부로부터 수시로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행안부는 금융위로부터 새마을금고 모니터링 결과와 새마을금고를 감독하는 데 참고할 수 있는 다른 상호금융기관의 경영건전성 관련 정보를 제공받는다.

상호 간의 정보를 바탕으로 행안부와 금융위는 검사대상 선정 등 검사계획 수립 및 검사결과에 따른 사후조치를 상호 협의해 결정하게 된다.

행안부는 새마을금고에 대한 행정조치 여부 또는 행정조치 수준을 정할 때도 금융위와 협의한다. 양측은 새마을금고의 경영건전성 기준을 다른 상호금융기관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에도 원론적으로 합의했다.

협약은 체결 즉시 시행된다. 실제 검사 업무를 수행할 금감원, 예금보험공사,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이달 중 검사협의체를 구성·운영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새마을금고는 소상공인 등을 지원하는 지역사회의 중요한 서민금융기관"이라며 "금융당국과 긴밀하게 협력해 새마을금고가 건전하게 성장하고 신뢰받는 금융기관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현닫기김주현기사 모아보기 금융위원장은 "새마을금고는 서민경제의 버팀목이면서 금융시장 안정에 중요한 금융 기관인 만큼 책임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며 "협약 성과가 검사협의체 운영에 달린 만큼 관련 기관은 경영혁신안이 차질없이 이행되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홍지인 한국금융신문 기자 helena@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2금융 다른 기사

1 성영수 하나카드 대표, 조달금리 낮추고 건전성 높였다 [카드 조달 돋보기 (5)] 미·이란 전쟁 등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로 카드업계의 조달 부담이 커지고 있다. 수신 기능이 없는 카드사는 회사채·ABS 등 외부 차입 의존도가 높은 만큼, 시장금리 변화에 민감한 구조다. 이러한 상황에서 주요 카드사의 조달금리와 차입 전략 등을 점검해 본다. <편집자 주>성영수 하나카드 대표가 조달 포트폴리오 재편과 자본 확충을 통해 조달비용 부담을 낮추고 건전성 관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고금리 차입금을 저금리 자금으로 차환하며 올해 1분기 이자성 조달금리를 3%대 중반 수준으로 낮춘 가운데, 해외 ABS 등 조달처 다변화와 레버리지 관리, 자기자본 확충을 병행하며 안정적인 성장 기반 마련에 나 2 손대진 BNK캐피탈 대표, 회사채 발행만기 조정…해외 차입 추진 [캐피탈 조달 돋보기 (6)] 미·이란 전쟁 등 대내외적 불안정성이 커지며 국내 여전채 시장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캐피탈사들이 조달 비용 절감을 위해 어떠한 전략을 사용하는지 살펴본다. <편집자 주>손대진 BNK캐피탈 대표가 발행만기 조정으로 금리 부담을 최소화했다.올해 금리 인상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조달 다변화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21일 캐피탈업계에 따르면, BNK캐피탈은 올해 1분기 미국-이란 전쟁 이후 금리 상승에도 올해 1분기 평균조달비용은 3.626%로 작년 말 3.609%, 작년 1분기 3.875%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BNK캐피탈 관계자는 "미국-이란 전쟁 이후 금리 변동성 확대로 조달 금리 상승 영향이 있었다"라 3 이은배 하나에프앤아이 대표, 외환캐피탈에서 NPL 전업사로…올해는 레버리지 배율 관리로 ‘롱런’ 목표 [2026 NPL 돋보기 ③] 지난해 부동산 PF 정리 등의 영향으로 부실채권 시장이 호황을 이어갔다. 올해 역시 비슷한 규모의 시장 호황이 전망되는 가운데, NPL 전업 투자사들의 성장 전략과 시장점유율 경쟁 구도의 변화를 살펴본다. <편집자주>하나에프앤아이가 자본잠식 위기에 처한 외환캐피탈을 사업 전환의 발판 삼아 2013년 NPL(부실채권) 전업사로 출범한 후, 올해 중장기 포트폴리오 재편 국면에 접어들었다. 레버리지 배율 관리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기존 자산 정리와 신규 투자를 병행하는 리밸런싱 전략으로 내실 다지기에 나선다.외환캐피탈 자본잠식 직전…NPL 전환으로 활로 찾기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하나에프앤아이는 2013년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