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스튜디오삼익, 코스닥 출사표…최정석 대표 “글로벌 홈퍼니싱 전문 기업으로 도약할 것” [IPO포커스]

전한신 기자

pocha@fntimes.com

기사입력 : 2024-01-23 14:46

공모가 확정 후 25~26일 일반청약 진행…2월 중 코스닥 상장
“온라인 가구 유통 시장, 지속 성장…글로벌 리딩 기업 될 것”

최정석 스튜디오삼익 대표이사가 23일 온라인 IPO 간담회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 = 스튜디오삼익

최정석 스튜디오삼익 대표이사가 23일 온라인 IPO 간담회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 = 스튜디오삼익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전한신 기자] “삼익스튜디오는 글로벌 홈퍼니싱 전문 기업으로 도약하겠습니다. 저희의 기본 철학은 고객이 가장 가치 있게 돈을 쓸 수 있는 상품을 공급하는 회사가 되는 것입니다. 향후 고객들에게 신뢰를 심어드리고 지속적으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업이 되겠습니다.

최정석 스튜디오삼익 대표이사는 23일 온라인 기업공개(IPO) 간담회를 개최하고 코스닥 상장에 따른 향후 전략과 비전을 소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최 대표는 “저희는 고객이 가장 가치 있게 돈을 쓸 수 있는 상품을 제공하고 시장에 가치 기준을 제시하는 회사가 되고자 한다”며 “이번 상장으로 신규브랜드 런칭, 카테고리 품목의 개발 및 확장, 해외 온라인커머스 진출을 실현해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홈퍼니싱 시장을 리딩하는 회사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 2017년 설립된 온라인 홈퍼니싱 유통기업 스튜디오삼익은 ▲삼익가구 ▲스칸디아(SCANDIA) ▲죽산목공소 ▲스튜디오슬립을 보유하고 있다. 자사몰, 소셜커머스, 버티컬플랫폼, 오픈마켓 등 유통 채널 다각화를 통해 고객 접점을 극대화하고 인지도를 높여가는 중이다.

최 대표는 “최근 인구가 감소하고 있고 결혼도 적게 하는 추세인데다 부동산 경기도 좋지 않다 보니 많은 분이 가구 인테리어를 영위하는 삼익스튜디오의 성장에 대해 염려하고 있다”며 “삼익스튜디오의 상품군은 1인 가구에 특화돼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으며 구매빈도 증가에 따른 시장 전망도 긍정적이다”고 말했다.

스튜디오삼익은 타 기업과 차별화된 밸류체인을 구축했다. 시장이 필요로 하는 상품을 기획부터 출시까지 한 달 만에 시장에 선보일 수 있는 기획, 생산역량을 보유했다. 이를 생산지 직배송(D2C) 물류 시스템을 통해 빠르게 소비자에게 제공하며 경영 효율을 달성하기도 했다.

업계 최초로 구축한 풀필먼트 공급 시스템 또한 큰 경쟁력이라고 소개했다. 풀필먼트 공급 시스템은 보관·배송·설치·시공까지 물류 전 과정을 대행하는 서비스로 판매사의 재고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다. 또한 제품을 구매한 고객 입장에서 배송, 반품 등이 빠르게 진행되기 때문에 만족도가 높다. 현재 국내 유수 쇼핑 플랫폼인 쿠팡, 오늘의집, 네이버 등에서 풀필먼트 공급 시스템을 제공 중이다.

삼익스튜디오의 지난 2022년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43% 줄어든 24억원으로 나타났으며 지난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은 711억원, 영업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3억원, 19억원으로 집계됐다.

최 대표는 “해당 기간 대외적으로는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에 따른 원목·원유 등 원자잿값 상승, 환율 등의 이슈가 있었고 대내적으로는 상장 준비 비용과 사옥을 지으면서 발생한 비용 등이 반영됐다”며 “대외적인 부분은 거의 회복을 완료했고 대내적인 부분도 일회성으로 비용이 반영돼 올해에는 대부분 극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익스튜디오의 2018년~2022년 연평균 매출성장률은 46.5%로 동종업계 평균 매출성장률인 3.1%보다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향후 신규브랜드 런칭 및 유통 채널 다변화를 통해 지속적인 외형 성장과 지난 10월 런칭한 프리미엄 브랜드인 스튜디오슬립의 본격적인 매출 실현을 통해 질적 성장 또한 이어갈 예정이다.

최 대표는 “스튜디오삼익이 영위하고 있는 온라인 가구 유통 시장은 지속 성장 중”이라며 “트렌드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회사의 역량을 십분 발휘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했다.

스튜디오삼익은 이번 상장에서 총 85만 주를 공모한다. 공모가 희망 밴드는 1만4500원~1만6500원이며 공모 예정 금액은 123억원~140억원이다.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오는 25~26일 일반청약을 거쳐 2월 중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은 DB금융투자가 맡았다.

전한신 한국금융신문 기자 pocha@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엄주성號 키움증권, 누적 영업익 1조8163억원…거래대금 감소에 분기 실적 주춤 [금융사 2026 3분기 실적] 키움증권(대표 엄주성)이 올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1조원을 돌파하며 전년 동기 대비 실적 개선세를 보였다.다만 3분기 개별 실적은 시장 거래대금 감소로 위탁매매(브로커리지) 수수료 수익이 줄면서 주춤했다.위탁매매 수익 감소…IB 부문 실적 성장세키움증권은 2026년 3분기 연결 기준 누적 영업이익 1조8163억원, 당기순이익 1조3965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9%, 61% 증가한 수치다.다만 3분기 개별로 보면 영업이익과 순익 모두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4061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48.5%, 당기순이익은 2386억원으로 65% 줄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도 영업이익은 0.7%, 순이익은 26% 2 與 "가상자산 과세 유예 여부 11월 말까지 결정" 내년 1월 가상자산 과세 시행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유예 여부를 늦어도 11월 말까지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민주당 정책위원회는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과 가상자산 거래소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업계 의견을 청취했다.민주당, 과세 유예 여부 검토…관련 고시도 보류 요청민주당은 가상자산 과세 시행 여부에 대한 결론이 나오기 전까지 관련 고시를 미뤄야 한다는 입장을 정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조승래 재정경제기획위원장은 이날 모두발언에서 "국세청은 당초 10월 말까지 과세 관련 고시안을 마련하겠다고 보고했지만, 며칠 전 당정협의에서 과세 3 거래소 '저PBR 명단 공개' 속도전…기업들은 왜 시큰둥할까 한국거래소가 장기간 주가가 저평가된 기업의 명단 공개를 앞두고 기업가치 제고를 독려하고 있다.하지만 대상 기업들의 반응은 미온적이다.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하면 저PBR 기업 명단 공개를 1년간 면제해 주겠다는 유인책까지 내놨지만 상당수 기업이 참여를 주저하는 양상이다.거래소가 저PBR 기업의 자발적인 기업가치 개선을 유도하고자 속도를 내는 반면 기업들은 공시 이후 이행 부담과 실효성을 따지며 관망하고 있다.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오는 11월 초 장기간 주가순자산비율(PBR)이 낮은 기업들의 명단을 공표할 예정이다.거래소는 지난 22일까지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한 기업에 한해 1년간 명단 공개를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