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국고채 10년물 금리 연중 '최고'…美국채 금리·'매파 금통위' 영향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3-10-19 20:19

10년물 금리 연 4.362%…일제히 상승
환율 7.8원↑, 증시 하락…'트리플 약세'

자료출처= 금융투자협회 채권정보센터(2023.10.19 장 마감 기준)

자료출처= 금융투자협회 채권정보센터(2023.10.19 장 마감 기준)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19일 국고채 10년물 금리가 연 4.362%로 연고점을 돌파했다.

미국채 10년물 금리가 16년 만에 4.9%를 찍고, 이날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매파적(통화긴축 선호)' 금리 동결을 시사한 영향 등이 반영됐다. 중동 지역 지정학적 우려 요인도 더해진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금융투자협회 채권정보센터에 따르면, 국고채 10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7.5bp(1bp=0.01%p) 상승한 연 4.362%로 마감했다. 연고점 경신이다.

국고채 3년물 금리는 3.9bp 오른 연 4.070%, 5년물 금리는 6.3bp 상승한 연 4.214%까지 올라 역시 연고점을 깼다.

국고채 20년물, 30년물, 50년물 금리는 각각 연 4.305%, 연 4.279%, 연 4.233%로 각각 7.7bp, 7.5bp, 7.0bp씩 올라 연고점을 다시 썼다.

AA- 등급 무보증 회사채 3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4.2bp 상승한 연 4.872%를 기록했고, BBB- 등급 무보증 회사채 3년물 금리는 4.1bp 오른 연 11.266%로 마감했다.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는 3.82%로 보합이었고, 기업어음(CP) 91일물 금리는 2bp 상승한 4.18%로 마감했다.

'껑충' 뛴 미국 국채 금리에 '전원일치' 금통위에서 선제적 금리인상 대응일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는 소식에 이날 채권시장이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18일(현지시간)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2007년 7월 이후 16년 만에 4.9%를 돌파했다.

아울러 이날 기준금리를 연 3.5%로 동결한 금통위를 마치고 기자간담회에서 이창용닫기이창용기사 모아보기 한국은행 총재가 밝힌 일종의 점도표(dot plot)에 따르면, 본인을 제외한 금통위원 6명 중 5명이 물가 목표 수렴 시기가 늦춰질 가능성이 커져 추가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고 했고, 금통위원 5명 중 1명은 가계부채가 더 악화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금리인하 가능성을 열어두는 의견을 시사했다.

윤여삼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미국금리 리스크로 자칫 미국채 10년물 금리를 5%대까지 상단을 열어둬야 하는 상황에서 국내금리가 미국금리 충격을 제한적으로 반영했다"고 제시했다.
그래픽= 한국금융신문

그래픽= 한국금융신문

원화값도 떨어졌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날보다 7.8원 상승한 1357.4원에 마감했다.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간 전쟁 우려 등이 달러 강세 압력이 됐다.

증시도 하락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90% 하락한 2415.80에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07% 하락한 784.04에 마감했다.

수급을 보면, 코스피에서 기관(-2470억원), 외국인(-1330억원)이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3890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에서 기관(-1030억원), 외국인(-790억원)이 순매도, 개인(1830억원)이 순매수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NH투자증권 회사채 수요예측에 2.2조…모집액의 11배 NH투자증권이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모집액의 11배에 달하는 주문을 확보했다. 2000억원 규모 발행에 2조1900억원의 수요가 몰리면서 조달금리도 개별 민평금리보다 낮은 수준에서 결정됐다. 우량 금융채를 중심으로 견조한 투자 수요가 이어지는 가운데 NH투자증권의 안정적인 자금조달 여건이 재확인됐다는 평가다.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이날 2000억원 규모의 무보증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에서 총 2조1900억원의 주문을 확보했다. 모집예정액의 약 11배에 달하는 규모다.NH투자증권은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3000억원까지 증액 발행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트랜치별로는 500억원 규모의 2년물에 6700억원, 1 2 KB증권, 8월 주관 4위로 밀려…한양증권 깜짝 1위 [8월 리뷰②] KB증권이 8월 공모 회사채 대표주관 실적에서 4위로 밀려났다. 1월부터 7월까지 월간 기준 1~2위를 유지해온 KB증권이 4위로 내려선 것은 이례적이다. 한양증권은 8월 월간 대표주관 실적에서 1위에 올랐다. KB금융지주와 우리금융지주가 발행한 신종자본증권 2건에 공동대표주관사로 참여하면서 대표주관 실적이 크게 늘어난 영향이다.본지가 금융감독원에 접수된 8월 공모 회사채 발행신고서를 전수 분석한 결과, 6개사가 10개 트랜치에서 총 1조 4300억 원을 발행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KB금융지주와 우리금융지주가 각각 4000억 원 규모로 발행한 신종자본증권 2건이 전체 발행액의 56%를 차지하면서 대표주관사별 실적에도 큰 영향을 3 [머니무브 2026 주요 연사에게 미리 듣는다] 코스피 급등 뒤 찾아온 흔들림… 이승우 센터장이 말하는 ‘다음 신호’ 머니무브 2026을 앞두고 한국금융신문은 강연을 맡은 주요 연사들을 대상으로 강연에 앞서 시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들어보는 짧은 Q&A를 진행했다.먼저 주식시장을 통해 부의 공식을 선보일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을 만나봤다.Q1. 이번 <머니무브: 새로운 부의 공식을 찾아라> 행사에 참여하게 되신 소회와 함께, 강연장에서 만날 청중분들께 간단한 인사 말씀 부탁드립니다.뜻깊은 자리에 초대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최근 주식시장은 급등과 급락이 반복되면서 투자자들을 힘들게 하고 있습니다. 시장이 크게 오르면 FOMO의 공포가, 반대로 급락하면 패닉 셀링(Panic Selling)의 공포가 투자심리를 지배하는 상황입니다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