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미래에셋증권, 자사주 1000만주 ‘또’ 매입… “주주 권익 보호 최선”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기사입력 : 2023-10-18 09:55 최종수정 : 2023-10-18 14:31

취득 예정 주식, 보통주 1000만주
유통주식 수의 약 2.1%에 해당
내년 1월 18일까지 장내 매수 완료
“앞으로도 주주와 동반 성장할 것”

서울시 중구 을지로 미래에셋금융그룹(회장 박현주) 본사 센터원 빌딩 전경./사진제공=미래에셋그룹

서울시 중구 을지로 미래에셋금융그룹(회장 박현주) 본사 센터원 빌딩 전경./사진제공=미래에셋그룹

[한국금융신문 임지윤 기자] 미래에셋증권(대표 최현만닫기최현만기사 모아보기‧이만열)이 자사주를 또 매입하기로 했다. 이번에도 1000만주다. 주주 보호 권익에 최선을 다한다는 그룹사 방침이다.

미래에셋증권은 적극적으로 주주 가치를 높이고자 자사주 매입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취득 예정 주식은 보통주 1000만주로, 유통주식 수의 약 2.1%에 해당한다.

이달 19일부터 내년 1월 18일까지 3개월 내에 장내 주식 시장에서 매수를 완료할 예정이다.

미래에셋증권 측에 따르면, 이번 자사주 매입 결정은 주주 친화 정책 일환으로 진행됐다. 주주들 기대를 충족하는 동시에 주식 가치를 높이는 등 주주 가치 제고에 방점을 뒀다.

미래에셋증권의 주주환원 정책은 이전부터 계속돼왔다.

지난해엔 어려운 시장 환경에도 FY2022 배당금 1234억원, 자사주 1000만주(약 867억원)를 소각하면서 주주 환원 성향 32.9%를 보였다.

특히 2021년부터는 전 세계 최신 경향에 따라 현금배당뿐 아니라 자사주 매입‧소각까지 포함한 주주환원율로 주주환원 정책을 관리 중이다.

최근 3년간 미래에셋증권은 배당 4416억원, 자사주 매입 6639억원(소각 4111억원)을 진행했으며, 2018년 이후로 보통주 총 8850만주 매입(6100만주 소각)을 시행했다.

최대 주주인 미래에셋캐피탈(대표 이만희)의 경우, 해당 기간 보통주 약 5500만주 이상을 매입했다.

증권가에서도 미래에셋증권의 주주환원 정책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윤유동 NH투자증권(대표 정영채닫기정영채기사 모아보기) 연구원은 이날 관련 보고서를 통해 “미래에셋증권은 3개년 주주환원 정책을 내세우고 있어 최근 금융주 주주 가치 제고 흐름에 부합한다”고 평했다.

다만, 그는 “최근 타사도 유사한 기조의 정책을 발표했다”며 “향후 추가적인 3개년 정책 발표가 예정된 가운데 주가 흐름 반전을 위해선 환원율 상향 제시 등이 필요하다”고 짚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이번 자사주 매입에 관해 “주가 저평가 상태를 개선하는 한편 주주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그룹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며 “미래에셋증권은 내년부터 3년간 적용될 보다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현재 검토 중”이라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주주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덧붙였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금투협, 글로벌 시장 대응 보폭 넓힌다…미국 중간선거까지 분석 국내 금융투자업계의 대응 범위가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되면서 금융투자협회도 회원사 지원의 보폭을 넓히고 있다. 국내 자본시장 제도 개선과 규제 대응에 집중했던 기존 역할에서 나아가 미국의 정치·경제 정책 변화와 글로벌 금융시장 파급효과까지 분석하는 등 해외 변수에 대한 정보 제공 기능을 강화하는 모습이다.미국 중간선거를 주제로 한 웨비나 개최도 이 같은 변화의 연장선에 있다. 국내 금융투자회사의 사업 환경과 투자전략이 주요국의 정책 방향에 영향을 받는 만큼 협회 차원에서 글로벌 시장 정보를 제공하고 업계의 대응 역량을 높이려는 취지다.30일 금융투자협회(회장 황성엽)에 따르면 협회는 다음 달 4일 오전 10시 '202 2 한국투자증권, 상반기 '어닝 서프라이즈'에도 조달 구조 개선 과제 한국투자증권(대표이사 김성환)이 올해 다섯 번째 공모 회사채 발행에 나선다. 발행 규모는 2년 만기물(제35-1회) 1700억 원, 3년 만기물(제35-2회) 1300억 원 등 총 3000억 원이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5000억 원까지 증액도 가능하다. 발행일은 11월 10일이다.희망금리 밴드는 만기별 개별민평 금리에 -30bp~+30bp(1bp=0.01%p)를 가산해 제시했다. 대표주관은 키움증권, 신한투자증권, 하나증권 등 3사가 공동으로 맡았으며, 대표주관사를 포함해 총 12개 증권사가 인수단에 참여한다.신용등급은 한국기업평가와 NICE신용평가로부터 모두 'AA0(안정적)'를 받았다.조달 자금은 전액 기존 채무 상환에 투입된다. 상환 대상은 지난해 11월 3 금융권 덮친 해커 공포…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도 표적 국내 증권사와 은행, 자산운용사를 잇달아 겨냥한 해킹 공포가 가상자산 시장으로까지 번졌다. 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 관련 지갑에서 수십억달러 규모의 의심스러운 자금 이동이 포착되면서다. 국내 금융권에서 고객정보 유출 사고가 이어지는 가운데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까지 보안 위협에 노출되면서 금융투자업계 전반에 걸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30일 금융투자업계와 외신에 따르면 바이낸스는 최근 불거진 잠재적 보안 사고와 관련해 긴급 조사에 착수했다. 바이낸스는 공식 입장을 통해 보안 문제에 관한 보고를 인지하고 관련 정보를 확인하고 있다며 현재까지 고객 자금에 미친 영향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바이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