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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운용, 국내 최초 '美 만기채권형 ETF' 10월 등판 [떴다! 신상품]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9-11 13:54

'히어로즈 25-09 미국채권(AA-이상)액티브' 상장 예정

사진제공= 키움투자자산운용(2023.09.11)

사진제공= 키움투자자산운용(2023.09.11)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키움투자자산운용이 미국채권에 투자하는 연 5%대 기대수익률의 만기매칭형 채권 상장지수펀드(ETF)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키움투자자산운용(대표 김성훈)은 ‘히어로즈 25-09 미국채권(AA-이상)액티브’를 2023년 10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2025년 9월 말을 존속기한으로 하는 만기매칭형 채권 액티브 ETF다. 만기가 2025년 8월~10월에 도래하는 국제신용등급 AA-이상, 시가총액 3억 달러 이상의 미국 국채, 우량 회사채, 국내 은행 및 기업 등이 발행하는 달러표시채권(KP, Korean Paper) 등에 선별 투자한다. 국제신용등급 AA-이상 채권은 국내신용등급 기준으로 환산 시 일반적으로 AA+이상으로 분류되는 우량 등급 채권에 해당한다.

만기까지 보유했을 때 기대할 수 있는 수익률(YTM)은 지난 8월 말 기준 연 5.081%다. 향후 금리가 상승(채권가격 하락)하더라도 만기까지 보유하면 당초 투자 시점에 예상된 수익률 실현을 기대할 수 있다. 반대로 금리가 하락(채권가격 상승)할 경우엔 만기 이전에 매도해 자본차익을 얻을 수 있다.

우량 등급 채권에 투자해 위험을 관리하며, 저평가된 채권을 발굴하고 금리전망에 따라 듀레이션을 조정하는 등의 전략으로 수익률 향상을 추구한다. 블룸버그가 산출하는 비교지수 ‘USD AA3 Above Select September 2025 Maturity Index’ 대비 초과 성과 달성을 목표로 한다. 환노출형 상품으로 미국 달러화 가치 변동이 ETF 성과에 반영된다.

미국채권은 최근 높은 금리 매력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미국 기준금리는 상단 기준 5.5%로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인 2006년 6월(5.25%) 이후 17년 만에 최고 수준이다. 한국 기준금리와의 격차도 2.0%p로 역대 최대로 벌어졌다.

정성인 키움투자자산운용 ETF마케팅사업부장은 “이례적인 고금리 국면에서는 미국 단기채권 투자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국내 개인투자자들은 투자자산을 원화자산 및 위험자산을 중심으로 보유하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미국 달러채권 ETF를 활용하면 높은 수준의 안정적 수익을 확보하면서 미국 달러화에 자산을 노출하는 효과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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