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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기 우리금융캐피탈 대표, 충당금 늘고 순익 줄고 [금융사 2023 상반기 실적]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7-28 10:16

2분기 순익 320억…전년比 17.9% 감소
대손비용 전년比 279.3% 증가…1100억

▲정연기 우리금융캐피탈 대표이사

▲정연기 우리금융캐피탈 대표이사

[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우리금융캐피탈(대표이사 정연기)의 올해 상반기 순이익이 1년 전 대비 40% 가량 줄어들었다. 충당금을 대규모로 쌓은 여파로 풀이된다. 같은 기간 대손비용은 300% 가까이 증가했다.

우리금융지주가 지난 27일 발표한 2023년 상반기 경영실적에 따르면 우리금융캐피탈의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1250억원) 대비 43.2% 감소한 710억원을 기록했다. 올 2분기에는 320억원을 기록했는데, 전분기(390억원) 대비 17.9% 떨어진 수치다.

올 상반기 이자이익은 1690억원으로 1년 새(1880억원) 10.1% 감소했다. 2분기에는 전분기(870억원) 대비 4.6% 감소한 830억원을 기록했다. 상반기 비이자이익의 경우 전년 동기(560억원) 대비 32.1% 증가한 740억원의 수익을 올렸다. 2분기에는 전분기(360억원) 대비 5.6% 증가한 380억원을 기록했다.

대손비용은 대폭 늘었다. 올 상반기 대손비용은 1100억원으로 전년 동기(290억원) 대비 279.3% 증가했다. 2분기 기준 590억원을 쌓았는데, 전분기(510억원) 대비 15.7% 증가했다. 상반기 판매관리비는 전년 동기(430억원) 대비 2.3% 감소한 420억원을 기록했다.

올 상반기 대출자산은 전년 동기(11조5700억원) 대비 7.4% 감소한 10조7140억원을 기록했다. 자산 구성은 ▲자동차금융 5조7250억원 ▲기업금융 2조7810억 ▲개인금융 2조2080억원이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8% ▲15.0% ▲3.5%씩 감소했다.

우리금융캐피탈 2023년 상반기 경영실적. /자료제공=우리금융지주

우리금융캐피탈 2023년 상반기 경영실적. /자료제공=우리금융지주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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