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삼성자산운용 “2023년, 토끼가 껑충”… ‘R.A.B.B.I.T’ 수익률 53.7%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4-06 04:21

ETF 투자 키워드 ‘R.A.B.B.I.T’ 1분기 성과 공개
신재생에너지‧AI ETF, 평균 수익률 30% ↑
“채권‧일상 회복 분야도 지속 관심 필요해”
“‘장기 채권’ ‘우량 기업 성장주’가 주목받을 것”

삼성자산운용(대표 서봉균)이 2023년 계묘년을 맞아 선정한 상장지수펀드(ETF‧Exchange Traded Fund) 투자 키워드(Keyword‧핵심 단어) ‘R.A.B.B.I.T(토끼)’ 수익률./자료=삼성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대표 서봉균)이 2023년 계묘년을 맞아 선정한 상장지수펀드(ETF‧Exchange Traded Fund) 투자 키워드(Keyword‧핵심 단어) ‘R.A.B.B.I.T(토끼)’ 수익률./자료=삼성자산운용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임지윤 기자] 2023년 토끼가 껑충 뛰었다.

삼성자산운용(대표 서봉균)은 올해 계묘년을 맞아 자사 운용 상품 ‘코덱스’(KODEX)가 선정한 상장지수펀드(ETF‧Exchange Traded Fund) 투자 키워드(Keyword‧핵심 단어) ‘R.A.B.B.I.T(토끼)’가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연초 이후 최대 수익률이 53.7%에 달한다.

지난 1월 올해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투자 키워드로 제시한 ‘R.A.B.B.I.T’는 총 여섯 개의 투자 분야로 구성돼 있다. 하나씩 살펴보면 ▲신재생에너지(Renewable Energy) ▲인공지능(AI·Artificial Intelligence) ▲채권(Bond) ▲(중국의) 일상 회복(Beyond Covid-19) ▲정기적 배당 창출(Income generation) ▲기정학(Tech-politics)의 영문 머리글자를 따왔다.

이 중에도 ‘신재생에너지’와 ‘AI’ 관련 ETF 상품의 단순 평균 수익률은 약 33% 수준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통화 긴축 정책 속도를 일부 조절하기 시작하면서 미래 성장을 주도할 친환경과 AI 관련 기업 주가가 빠르게 반등한 덕분으로 해석된다.

우선 2차 전지, 태양광 풍력 등과 관련된 신재생에너지 ETF 중 ‘KODEX 2차전지산업’과 ‘KODEX K-신재생에너지액티브’는 각각 53.7%, 30.9%의 1분기 수익률을 보였다.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Inflation Reduction Act)에 이어 유럽연합(EU‧European Union)이 핵심 원자재법(CRMA‧Critical Raw Material Act)과 기후 중립 산업법(Net-Zero Industry Act)을 추진하는 등 세계 각국이 친환경 산업 관련 기업과 기술 육성 의지를 내비치고 있는 영향이다. 현재 신재생에너지 관련 사업은 계속 주목할 투자 분야로 평가받는 추세다.

세계 최대 인공지능(AI·Artificial Intelligence) 연구소인 ‘오픈AI’(대표 샘 올트먼)에서 개발한 대화형 챗봇 ‘챗GPT’의 등장과 더불어 산업과 서비스 현장에서의 로봇 기술 확산으로 AI 분야 ETF도 급성장 중이다.

현재 ‘KODEX K-로봇액티브’와 ‘KODEX 미국 반도체MV ETF’는 각각 37.4%, 36.3%의 1분기 수익률을 기록했다.

삼성자산운용은 이 밖에도 ‘채권’ ‘정기적 배당 창출’ ‘기정학’도 안전자산, 미국 대표 상품으로 투자 포트폴리오(Portfolio‧자산 배분 전략) 내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충실히 거뒀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중국의) 일상 회복’도 리오프닝(Re-opening‧경기 재개) 효과가 지연되긴 했지만, 하반기 이후 본격적으로 실적 반영이 기대되는 만큼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앞으로 주목받을 투자자산으론 채권은 듀레이션(Duration·가중평균만기)이 긴 ‘장기 채권’, 주식은 성장주 가운데 펀더멘털(Fundamental‧기초자산)이 튼튼한 ‘우량 기업’을 꼽았다.

2분기 이후에도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은행 시스템 우려가 불거진 만큼 연준의 금리 인상 기조가 예상보다 빨리 마무리될 수 있다는 시장 기대가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심리를 개선할 것이란 전망이다.

안정진 삼성자산운용 ETF 컨설팅(Consulting‧자문) 팀장은 “연초 2023년 계묘년에 주목해야 할 ETF 트렌드(Trend‧최신 경향) 키워드로 ‘R.A.B.B.I.T’을 선정했는데, ‘토끼’라는 이름에 걸맞게 대부분의 ETF 1분기 수익률이 껑충 뛰었다”며 “연말까지 시장 변동성을 고려하면서도 연준의 금리 인상이 연내 마무리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감안하면 R.A.B.B.I.T ETF 투자 트렌드는 꾸준히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호텔롯데·종근당홀딩스, 수요예측 선방…공모채 증액 발행 시장금리 상승으로 회사채 발행 여건이 녹록지 않은 가운데 호텔롯데와 종근당홀딩스가 공모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모집액을 웃도는 주문을 확보했다. 양사는 수요예측 결과를 반영해 발행 규모를 당초 계획보다 늘렸다. 호텔롯데는 1000억 원에서 1750억 원으로, 종근당홀딩스는 600억 원에서 770억 원으로 각각 증액 발행을 확정했다.호텔롯데, 1750억 원 조달…2·3년물 모두 증액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호텔롯데(대표이사 정호석)는 공모 회사채 발행 규모를 총 1750억 원으로 확정했다. 2년물은 당초 700억 원에서 1250억 원으로, 3년물은 300억 원에서 500억 원으로 각각 증액했다.수요예측에서는 2년물에 3900억 원, 3년물에 2300억 원 2 한양증권, 최대주주 KCGI 대상 500억원 유상증자 결정…"중장기 성장기반 확보" 한양증권이 장외파생상품업 등 신사업 추진 본격화를 위해 50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최대주주인 KCGI로부터 '실탄'을 지원받는다.최근 중앙그룹 계열사의 기업회생절차 신청으로 제기된 관련 익스포저 우려 등에 대해서도 자본확충으로 대응 여력을 강화한다. KCGI "신사업 추진 뒷받침…시장 불필요한 우려 조기 진화도"한양증권(대표 김병철)은 25일 최대주주인 KCGI제2호사모투자합자회사(KCGI PEF)를 대상으로 5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제3자 배정 증자 목적은 "신규사업 진출에 따른 자본 확충 및 재무건전성 강화"이다.KCGI는 지난 2025년 6월 18일 기관전용 사모펀드(PEF)를 통해 한양증권 지분 3 "수익률 170% 냈는데 퇴출"…불장 속 액티브ETF의 역설 "잘해서 잘렸다"…불장 속 액티브ETF의 역설최근 1년 수익률 170%를 기록하며 비교지수를 50%포인트 이상 앞선 액티브 ETF가 다음 달 증시에서 사라진다. 성과 부진이 아니라 오히려 비교지수를 지나치게 크게 웃돌아 '상관계수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ETF 시장이 사상 최대 호황을 누리는 가운데 액티브 ETF의 초과수익 추구와 투자자 보호 사이에서 국내 규제 체계의 모순이 다시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특히, 국내 증시와 해외 기술주 랠리에 힘입어 ETF 시장이 사상 최대 호황을 누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비교지수와의 상관계수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액티브 ETF들이 무더기 상장 폐지되는 이례적인 상황이 벌어지자 투자자들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