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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아울디자인, 취약계층 위한 무료 인테리어 공사 진행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2-20 08:54

마포구와 아울디자인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해 화장실 내 안전바를 설치하고, 문턱을 없애는 등의 공사를 진행했다. (공사 전, 후) ./사진제공=마포구

마포구와 아울디자인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해 화장실 내 안전바를 설치하고, 문턱을 없애는 등의 공사를 진행했다. (공사 전, 후) ./사진제공=마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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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지역의 인테리어 디자인 업체 아울디자인과 협력해 취약계층을 위한 주택 개보수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아울디자인은 사회공헌 활동 일환으로 소외된 이웃을 위한 무료 인테리어 공사를 이어왔다. 이번에는 회사가 자리 잡은 지역을 위한 작업을 진행하기로 마음먹고 마포구와 손을 잡게 됐다.

구는 소득, 연령 및 건강상태, 주거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대상자를 추천했다. 30년 된 반지하 빌라에 홀로 살고 계신 87세 어르신 댁이었다.

공사는 프로젝트를 기획한 아울디자인 외에도 뜻을 함께해 준 인테리어 회사와 자재 업체 등의 도움을 받아 진행됐다. 물이 새던 화장실과 싱크대를 교체한 것은 기본이고 내부를 모두 철거하고 전체 인테리어 작업을 진행해 새 집과 다름없어졌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해 화장실과 거실에 안전바도 설치했다.

박치은 아울디자인 대표는 “작은 회사로 시작해서 지금에 이르기까지 주위 많은 분들께 도움을 받았는데, 어떤 방식으로든 그 감사함을 되돌려드리고 싶어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마포구민을 위한 프로젝트를 계속해 나갈 것을 약속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민선 8기 마포구는 영유아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복지동행 마포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는 데, 이 과정에 필수적인 것이 민관협력”이라며 “우리 구에서도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협력으로 취약계층의 주거발전 방안을 마련해보겠다”고 말했다.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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