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대민접점의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평가하여 미흡한 민원 관행을 개선하고자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 공동으로 매년 실시한다. 이번 평가는 전국 30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민원행정관리 ▲민원행정활동 ▲민원처리성과 총 3개 항목 19개 지표를 기준으로 실시했다.
구는 장애인, 노약자 등 취약계층 전담 창구 운영, 옴부즈만 제도와 민원조정위원회를 통한 주민 소통 강화 등 전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민원 도우미를 1:1로 매칭해 방문부터 퇴실까지 민원 안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이용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외에도 구는 ▲수어통역 화상전화기 설치 ▲외국인 전담 통역관 지정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의 민원서비스 접근성을 개선했으며 청년층이 많은 지역적 특성을 반영하여 구청 민원실 내 별도의 비대면 창구를 마련해 온라인 민원서류를 무료로 발급할 수 있도록 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이번 평가에서 동작구가 3년 연속 우수구로 선정된 것은 전 직원이 노력한 결과이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만족하는 구민 중심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