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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부동산·가상자산으로 ‘자산관리’ 영역 확장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2-12-15 14:13

거주 아파트·오피스텔 현재 가치 확인
4대 가상자산 거래소 자산 한눈에 제공

카카오판교아지트 내 카카오페이 신사옥. /사진제공=카카오페이

카카오판교아지트 내 카카오페이 신사옥. /사진제공=카카오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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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앞으로 카카오페이 사용자들은 살고 있는 아파트나 오피스텔을 등록해 부동산 실거래가를 카카오페이를 통해 살펴볼 수 있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의 시세정보도 확인할 수 있으며 계정을 연동할 경우 투자한 가상자산의 현재가치를 볼 수 있다.

카카오페이(대표 신원근닫기신원근기사 모아보기)는 사용자들이 보다 체계적으로 다양한 자산 내역을 조회할 수 있도록 자산관리 서비스 영역을 부동산, 가상자산까지 확장한다고 15일 밝혔다.

카카오페이 사용자들은 ‘자산관리’에서 본인이 거주하는 부동산 정보를 작성하고 편하게 현재 가치를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톡이나 카카오페이앱 ‘전체’ 탭의 ‘자산관리’ 항목 중 ‘내 집 관리’를 선택해 등록하면 된다. 보유하고 있거나 현재 전월세로 살고 있는 아파트나 오피스텔이 등록 대상이다.

거주지의 주소를 입력하고 해당 거주지의 전용면적을 고른 후 소유 형태와 구입시기와 가격 등을 넣으면 자신의 부동산 자산이 등록된다. 등록을 완료하면 부동산의 실거래가와 가격 변동 그래프를 확인할 수 있으며 구입시기와 가격변화에 따른 수익률 등도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는 단독주택과 다세대주택도 등록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또한 가상자산 거래소의 정보도 카카오페이 ‘자산관리’에서 조회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가상자산을 한곳에서 조회할 수 있도록 해 자산관리의 완결성을 높여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려는 취지로 마련됐다”라고 설명했다. 기존 거래소별로 흩어져 있는 가상자산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서비스도 있지만 카카오페이는 국내 4개의 거래소와 제휴해 보다 완성된 형태로 제공한다.

가장자산 거래 정보는 카카오톡이나 카카오페이앱 ‘전체’ 탭의 ‘자산관리’ 항목 중 ‘가상자산’에서 사용할 수 있다. 사용자들은 국내 4개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의 가상자산 시세 확인과 가격 상승률이나 하락률, 거래대금 순으로 정렬해서 볼 수 있다. 관심 있는 가상자산을 설정해 따로 가격 정보를 살피는 것도 가능하다.

카카오페이 ‘자산관리’에 가상자산 거래소 계정을 연동하면 실제 매입한 가상자산의 정보까지 확인할 수 있다. 연동이 가능한 거래소는 국내 주요 거래소 중 빗썸과 코인원, 코빗, 고팍스 4개이며 개별 거래소에 각각 방문할 필요 없이 카카오페이 ‘자산관리’에서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자신의 투자 포트폴리오 공개에 동의하면 다른 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를 확인할 수 있는 ‘지금 다른 투자자는’ 기능도 탑재해 소셜 요소도 추가했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부동산・가상자산 등이 카카오페이 사용자들의 중요한 자산 포트폴리오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일목요연하게 파악할 수 있는 기능의 필요성이 증대돼 서비스 영역 확장을 진행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서비스 확장은 사용자들이 보다 합리적이고 종합적으로 자산 포트폴리오를 관리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앞으로도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계속해서 업그레이드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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