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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BMW 제치고 2개월 연속 수입차 1위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22-12-05 14:47

연간 판매량 BMW에 190여대차 맹추격

벤츠 C클래스.

벤츠 C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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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메르세데스-벤츠가 2개월 연속 수입차 판매 1위를 달리며, 연간 순위에서 BMW에 190여대 차이로 바짝 추격했다.

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11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작년 동월 대비 50% 증가한 2만8222대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같은 기간 벤츠는 118.2% 늘어난 7734대로, 72.8% 증가한 7209대인 BMW를 제치고 전체 1위 브랜드에 올랐다.

모델별 판매순위를 보면 벤츠 E클래스(2368대)가 BMW 5시리즈(2190대)를 근소한 차이로 제쳤다. 여기에 플래그십 세단 S클래스(1071대)가 전체 5위로 활약한 것이 결정적이었다. 그간 3시리즈에 밀리던 C클래스가 666대로 9위에 오른 점도 주효했다.

연간 누적 판매량은 BMW가 7만1713대로 벤츠(7만1525대)에 불과 188대 차이로 앞서고 있다. 마지막 12월 최종 승자가 판가름날 전망이다. 지난해까지 벤츠는 7년 연속 수입차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한편 볼보는 지난달 2615대를 판매하며 폭스바겐(1943대), 아우디(1667대)를 제치고 깜짝 3위에 올랐다. 출고량이 급상승한 준대형세단 S90가 1304대로 3위 모델에 올랐다.

포르쉐(963대)는 고가 스포츠카 브랜드임에도 644대가 판매된 SUV 카이엔 활약에 힘입어 미니, 쉐보레에 이어 8위에 이름 올렸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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