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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수원당수지구 시민참여형 공원만들기 공모전에 'ON새미로' 등 대상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기사입력 : 2022-11-21 10:16

LH, 공원설계분야 대상 ’ON새미로’./사진제공=LH

LH, 공원설계분야 대상 ’ON새미로’./사진제공=L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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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LH는 시민과의 소통 증진을 위해 실시한 ‘수원당수지구 시민참여형 공원만들기 공모전’ 시상식을 21일 수원컨벤션센터 이벤트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LH는 지난 1월 수원시 및 수원도시재단과 ‘지속가능한 공원녹지 조성 기본협약’을 체결하고, 8월부터 10월까지 두 달간 당수지구 내 시민이 참여해 함께 만들고 가꾸어 가는 거버넌스형 공원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했다. 아이디어 공모는 공원설계, 공원이용 프로그램, 공원 브랜딩 및 문화콘텐츠 구상 등 총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공모전에는 당수 지구를 상징할 수 있는 고유한 공원 디자인을 제시하는 53개 작품들이 출품됐다. 특히 거주민, 대학생, 어린이집 교사 등 다양한 분야의 시민들이 응모해 눈길을 끌었다.

공모작 심사에는 이득현 수원그린트러스트 이사장 등 전문가 5인이 참여했으며, 2차례에 걸친 전문가 심사 외에 시민참여 심사를 병행해 작품 선정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높였다.

평가는 공모전 취지의 적합성, 실현 가능성, 창의성 등 총 5개 항목으로 진행됐으며, 총 3개 분야에 대상 3팀(LH상), 금상 3팀(수원시상), 은‧동상 7개팀(수원도시재단상) 등 총 13개 팀이 우수 작품으로 선정됐다.

공원설계 부문에서는 지구본팀(문OO 외 4인)의 ‘ON새미로’가 대상을 수상했다. 이 작품은 ‘자연그대로, 언제나 변함없이’를 주제로 공원 내 교류공간과 참여공간을 통해 시민참여를 활성화하고, 회복공간과 어린이 공간 등을 통해 자연과 인간이 하나 되는 공간을 표현했다.

공원이용 프로그램 부문에서는 숲 놀이터와 텃밭을 활용한 경작체험 활동, 숲 생태환경 교육 등의 메시지를 담은 이모 씨의 ‘나무야 놀자’가 대상으로 선정됐다.

공원 컨텐츠 분야에서는 수원고메파크팀의 수원 그린&커뮤니티 마켓 구축이 대상을 수상했다. 이 작품은 친환경, 핸드메이드, 비건푸드 등이 결합된 마켓형 페스티벌을 개최함으로써 공원 내 수익창출 구조를 실현하는 아이디어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LH는 이번 공모전 수상작 중 우수작품 아이디어를 수원당수지구 기본설계에 담아 해당 공원이 시민과 함께하는 거버넌스형 공원이 되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희숙 LH 도시경관단장은 “이번 공모전으로 지방자치단체와 실제 공원녹지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함께 공원을 만들고 가꾸어 나가는 의미 있는 공원사업이 시작됐다”면서, “공원녹지 조성이 시민의 녹색복지를 향상시키는 동시에 시민관리자 양성 등을 통한 지역 일자리 창출로도 이어질 수 있도록 시민참여형 사업을 확대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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