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환승연애론 역부족"…CJ ENM, 3분기 영업익 70.9%↓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

기사입력 : 2022-11-08 15:49

매출 전년 比 60.4% 증가한 8691억원…영업익 70.9% 감소한 198억원
커머스 부문도 영업익 전년 比 78% 감소한 57억원 기록
4분기 매출 성장세는 유지, 영업이익 전망치는 조정

CJ ENM(대표 강호성, 윤상현)이 연결 기준 2022년 3분기 매출 1조1785억원, 영업이익 255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7.4%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70.9% 하락했다./사진제공=CJ ENM IR 보고서 갈무리

CJ ENM(대표 강호성, 윤상현)이 연결 기준 2022년 3분기 매출 1조1785억원, 영업이익 255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7.4%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70.9% 하락했다./사진제공=CJ ENM IR 보고서 갈무리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나선혜 기자] CJ ENM이 연결 기준 2022년 3분기 매출 1조1785억원, 영업이익 255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7.4%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70.9% 하락했다.

엔터(미디어)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0.4% 증가한 8691억원을 기록했으나 영업이익은 198억원으로 67.5% 감소했다. CJ ENM 관계자는 "자회사인 티빙의 경우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확대가 이뤄졌지만 바로 수익화가 안됐다"며 "마찬가지로 피프스 시즌(FIFTH SEASON)도 손익이 더디게 회복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커머스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2% 줄어든 3095억원, 영업이익은 78% 감소한 57억원을 기록했다. 소비 심리 위축 현상이 심화하는 가운데 엔데믹 전환에 따른 오프라인 채널 강세, TV 송출 수수료 등 고정비 증가에 따라 실적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영화 부문은 3분기 매출 전년 동기 대비 258.2% 성장한 186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손실은 1억원으로 적자 폭을 줄였다.

음악 부문은 3분기 매출 전년 동기 대비 113.5% 늘어난 1405억원을 실현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11.8% 증가한 340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 매출 성장세는 유지하지만 영업이익 전망치는 조정

이에 CJ ENM은 4분기 자체 아티스트 중심 음악의 글로벌 확대, 티빙 성장과 TV 광고 회복에 집중하며 매출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먼저 미디어 부문의 경우 채널 별 IP를 강화하고 TV 광고를 회복시킨다는 전략이다. 오는 12월 있을 티빙과 KT 시즌 합병을 통해 규모의 경제를 완성하고 오는 2023년 손익 개선을 목표로 사업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커머스 부문의 경우 4분기 성수기를 노린다는 계획이다. 뷰티, 건강기능식품 등 고마진 상품의 편성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 자체 브랜드 강화하고 F/W 신상품을 론칭해 성수기 수익성 개선에 집중한다.

CJ ENM 관계자는 "앵커 IP의 경쟁력 강화가 OTT 채널과 콘텐츠 영향력 확대로 이어지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 내 존재감도 커지고 있다"며 "4분기에는 음악 부문의 지속적 성장, 티빙의 가입자 증가, TV 광고 회복 집중해 수익성 제고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CJ ENM은 이 날 영업이익의 전망치를 2700억원에서 1550억원으로 내린다고 공시했다. CJ ENM 관계자는 "급격하게 변화하는 시장 상황으로 티빙과 피프스 시즌 등 자회사의 성장이 바로 수익으로 이어지지 않고 있어 영업이익의 전망치를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엔씨 ‘아이온2’, 글로벌서도 통한다…‘출시 첫 날 동접자 40만’ 엔씨(공동 대표 김택진, 박병무)의 MMORPG ‘아이온2’가 국내에 이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초기 흥행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특히 서구권 이용자가 많은 ‘스팀’에서도 긍정적인 초기 반응이 주를 이루며 서구권 공략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엔씨는 5일(현지 기준) 아이온2의 글로벌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아이온2는 북미, 남미, 유럽, 아시아(일본) 등 4개 지역에서 서버를 운영한다. 영어, 일본어,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등 총 8개 언어를 지원한다.엔씨는 아이온2를 스팀(Steam)과 퍼플(PURPLE)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출시했다. 정식 서비스 시작과 함께 최고 동시접속자 수 40만을 넘어섰다.아이온2는 지난 9월 30일부터 2 "정답 없는 질문에 빠져들다"…현대차 ‘해브 펀 위드 사이언스’ 실험실로 변신한 현대차 모터스튜디오 서울. 이곳에서는 묵직한 과학 공식이나 암기식 설명문 대신, 무언가를 직접 만지고 작동시키며 연신 환호성을 지르는 미디어의 열기로 가득 차 있었다. 교과서에 갇혀 있던 과학이 일상 속 생생한 감각으로 바뀌는 현장이었다.현대자동차그룹은 6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세계적인 체험형 과학관 ‘익스플로라토리움’과 협력해 기획한 팝업 전시 ‘해브 펀 위드 사이언스(Have Fun with Science)’를 미디어 프리뷰를 통해 공개했다.이번 전시는 앞서 고양 현대차그룹 모터스튜디오 파일럿 전시 이후 두 번째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2032년 글로벌 비즈니스 콤플렉스(GBC) 내에 들어설 체험형 과학관의 3 LG전자, 북미 AIDC 5GW 냉각사업 확보...내년 칠러 매출 1조 정조준 LG전자가 북미에서 총 5GW 규모 인공지능 데이터센터(AIDC) 냉각 솔루션 장기 공급계약을 따냈다. 이번 계약을 바탕으로 글로벌 AIDC 냉각 솔루션 사업 확대를 본격화한다.LG전자 미국법인은 최근 북미의 대표적인 인프라 플랫폼 기업인 ‘에어 컨트롤 콘셉트’와 AIDC용 칠러 장기 공급 본계약(LTA)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계약으로 LG전자는 총 5기가와트(GW) 규모 AIDC의 열을 관리하는 고효율 칠러 등 냉각솔루션을 순차적으로 공급한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전세계 데이터센터에 필요한 전력 용량은 2026년 226GW에서 2027년 334GW로 108GW 증가할 전망이다. 이번에 LG전자가 수주한 5GW를 단순 비교하면 이 증가분의 약 5%와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