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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여의도 샛강 생태계 지키기 봉사활동 실시

고원준 기자

ggwj1373@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9-25 11:42

여의도 샛강 천연기념물 수달 서식

멸종 위기 야생 생물 수달./사진제공=한화생명

멸종 위기 야생 생물 수달./사진제공=한화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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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고원준 기자] 한화생명(대표 여승주닫기여승주기사 모아보기)이 한화 금융 계열사인 한화손보와 한화투자증권, 한화자산운용, 한화저축은행 임직원들과 함께 '여의도 샛강' 생태계 지키기 봉사 활동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여의도 샛강에서 수달이 발견됐다. 수달은 멸종 위기 야생생물 1급으로 지정된 천연기념물인데 한강, 그것도 도심중의 도심 여의도 샛강에서 그 서식이 확인됐다.

현재 샛강에는 생태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여의 상류 63빌딩에서 여의하류 국회까지 총 연장 4.6Km에 달하는 이 생태공원 안에 수달이 생활하고 있는 것이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여의도에 주요 본사가 위치한 한화금융 계열사 임직원들은 여의도 샛강을 가꾸고 기록하여 도심 속 자연 생태계를 지키고자 하는 뜻을 모아 봉사 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 프로그램은 ESG를 기반으로하는 봉사활동으로 한화금융 계열사가 밀집해 있는 여의도인접 샛강을 임직원 스스로가 지킨다는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9월부터 시작되는 샛강 수호대 프로그램은 '월드비전'과 '사회적협동조합 한강'과 함께 협력해 진행 된다.

샛강은 큰강의 줄기에서 한 줄기가 갈려 나가 중간에 섬을 이루고 하류에 가서는 다시 본래의 큰 강에 합쳐지는 강을 뜻한다. 가장 잘 알려진 여의도 샛강은 최근 수달을 비롯한 각종 조류 및 어류가 발견되어 생태적으로도 중요한 가치가 있는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번에 처음 실행되는 여의도 샛강 봉사 활동은 하천 생태계 최상위에 있는 수달들의 서식지를 보호함으로써 먹이사슬의 낮은 단계에 있는 생물들까지 지키겠다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한화생명 봉사단은 수달 모니터링 및 수달 인식 증진을 위한 보호구역 설치 등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고원준 기자 ggwj137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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