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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기 든 이수만'…SM엔터, 18%대 급등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9-16 17:13

"라이크기획과 프로듀싱 계약 조기종료 검토"
증권가 "디스카운트 요인 해소"…목표주가↑

사진출처= 에스엠 페이스북 갈무리(왼쪽), 픽사베이(오른쪽)

사진출처= 에스엠 페이스북 갈무리(왼쪽), 픽사베이(오른쪽)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16일 SM엔터테인먼트(에스엠) 주가가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의 개인 회사인 라이크기획과의 프로듀싱 계약 조기 종료를 검토한다는 소식에 18%대 급등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에스엠(대표 이성수, 탁영준)은 전 거래일보다 18.60% 상승한 7만6500원에 마감했다.

수급을 보면, 이날 외국인은 에스엠을 501억원 규모로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300억원), 기관(-226억원)은 에스엠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외국인 순매수 상위 종목 1위를 에스엠이 차지했다.

반면 코스닥 기관, 개인의 순매도 상위 종목 1위가 에스엠이었다.

에스엠은 전날(15일) "프로듀싱 계약 상대방인 라이크기획으로부터 프로듀싱 계약의 조기 종료 의사를 수령한 바, 이와 관련해 검토를 진행 중"이라며 "추후 이사회 결의를 통해 계약 조기 종료가 확정되면 지체 없이 공시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앞서 에스엠 지분 약 1.1%를 보유한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이 지난 8월 SM 이사회에 주주서한을 보내 전날까지 라이크기획 문제의 개선 계획과 진행 상황을 발표해달라고 요구한 데 대해 답변한 것이다.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의 개인 회사인 라이크기획은 에스엠과 프로듀싱 계약을 맺어 관련 매출의 일정 비율을 인세로 받아왔는데 이에 대해 논란이 일었다.

증권가에서는 에스엠의 디스카운트 요인이 됐던 지배구조 이슈 해소를 이유로 이날 목표주가를 상향하기도 했다.

국내 증시는 하락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9.05포인트(-0.79%) 하락한 2382.78에 마감했다.

코스피 수급을 보면 기관(-4080억원), 외국인(-460억원)이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순매수(4450억원)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순매도, 비차익 순매도, 전체 2580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34포인트(-1.45%) 하락한 770.04에 마감했다.

코스닥 수급을 보면 외국인(-920억원), 기관(-430억원)이 순매도했다. 개인은 역시 1400억원 규모로 순매수했다.

증시 거래대금은 코스피 8조4400억원, 코스닥 7조3530억원으로 집계됐다.

1400원 턱 밑까지 올랐던 원/달러 환율은 1380원대 후반에서 마감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5.7원 내린 달러당 1388.0원에 마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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