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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보, 약관 종이 재활용 캠페인 진행...ESG 실천

임유진 기자

ujin@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4-26 10:13

'마음튼튼 KIT' 제작...소외와동 심리 안정 도움

KB손해보험이 지구의 날을 맞아 약관 종이를 재활용하는 '마음튼튼 KIT' 제작 캠페인을 진행했다./사진 제공= KB손해보험

KB손해보험이 지구의 날을 맞아 약관 종이를 재활용하는 '마음튼튼 KIT' 제작 캠페인을 진행했다./사진 제공= KB손해보험

[한국금융신문 임유진 기자]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김기환닫기김기환기사 모아보기)이 버려지는 약관 종이를 재활용해 환경 보호를 실천한다.

KB손해보험은 지구의 날 (4월22일)에 발맞춰 상품 개정 등으로 사용이 어려워진 보험약관을 재활용해 아동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돕는 ‘마음튼튼 KIT’를 제작하고, 이를 소외아동들에게 전달하는 친환경 신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한다.​​

지구의 날은 지구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자연보호자들이 제정한 지구 환경보호의 날이다. KB손해보험은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저탄소 생활 실천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지구의 날 의미를 되새기는 ESG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에 올해는 보험상품의 정기 개정으로 인해 사용이 어려워진 불용(不用) 약관을 수거한 후 재생작업을 통해 ‘마음튼튼KIT’라는 이름의 굿즈를 제작하는 전사적인 ESG 캠페인을 4월 한 달 간 추진했다. 지난해에는 임직원 및 영업가족을 대상으로 모바일 약관 활용 캠페인과 각 지점별로 필요한 약관을 사내 게시판을 통해 서로 나누는 자원순환 캠페인 ‘약관 아나바다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친환경 차원의 페이퍼리스(paperless)활동을 추진한 바 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4월 한 달 간 전국 각 지점에서 모아진 불용약관은 제지회사를 통해 압착, 탈묵, 표백과정 등을 거쳐 재생종이로 재생산됐으며 재생종이는 아동의 심리안정에 도움이 되는 ‘마음튼튼KIT’로 새롭게 탄생했다.​​

KB손해보험은 ‘마음튼튼 KIT’를 전국 학대피해아동쉼터와 산불피해지역 그룹홈 아동 50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에 맞춰 전달할 예정이다. 선물을 받은 아동들이 ‘마음튼튼KIT’를 보다 잘 활용할 수 있도록 학대피해아동쉼터 임상심리상담사가 설명하는 활용 방법과 주의사항 등을 담은 안내영상을 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다.​​

마음튼튼KIT는 만다라 컬러링북, 무드트래커, 마음기록노트, 색연필 등으로 구성됐다. 만다라 컬러링북은 안정감과 균형의 미를 갖춘 고대 인도에서 발달한 원형 그림으로 사람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줘 심리치료에 활용되고 있다.​​

무드트래커는 매일매일 느꼈던 자신의 감정을 색으로 기록하는 감정 일기장으로, 감정을 시각화해 나에게 맞는 삶의 방식을 찾도록 도와주는 아이템이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마음튼튼KIT’를 통해 아동들의 정서적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상처를 딛고 밝고 건강하게 자라나길 바란다”며 “KB손해보험은 앞으로도 자원순환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는 그린 리더십(Green leadership)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임유진 기자 uj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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