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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공직자 재산 방문규 수은 행장 1위…고승범 58억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3-31 10:54 최종수정 : 2022-03-31 11:14

공직자 재산공개…방문규 수출입은행장 70억 신고
고승범 금융위원장, 전년 대비 8억1000만원 늘어

▲사진 : 방문규 한국수출입은행장

▲사진 : 방문규 한국수출입은행장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지난해 금융당국과 금융공기업 고위 인사 대부분의 재산이 대폭 늘어난 가운데 방문규닫기방문규기사 모아보기 한국수출입은행장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금융 고위공직자 가운데 가장 재산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31일 공개한 2021년도 고위공직자 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방 행장은 2020년보다 10억2254만원 늘어난 70억2188만원을 신고했다.

방 행장 본인 급여와 배우자 소득, 신탁펀드 평가액 증가 등으로 예금이 39억996만원에서 44억8922만원으로 5억7927만원 증가했다.

용산구 소재 본인 및 배우자 공동소유 아파트 값은 2억4290만원 상승했다.

정은보닫기정은보기사 모아보기 금융감독원장은 65억5748만원의 재산을 신고해 2위에 올랐다. 급여 저축 등으로 지난해보다 8862만원 늘었다.

정 원장의 주요 재산 내역은 서울 서초구 방배동 자택(40억6200만원)과 예금(20억3963만원), 경북 청송군 대지·전답 2억985만원 등이다.

고승범닫기고승범기사 모아보기 금융위원장은 지난해보다 8억1490만원 증가한 58억4026만원을 신고했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아파트(182.95㎡) 공시가격이 28억9500만원에서 34억600만원으로 급등했고, 예금이 18억6706만원에서 21억6623만원으로 불었다.

전북 군산시 옥구읍·서수면, 충남 홍성군 홍북면 등에 위치한 토지 가액은 1억8208만원으로 754만원 올랐다.

김은경 금융감독원 부원장의 재산은 4억5095만원 증가한 55억9497만원이다. 본인과 자녀 명의의 서울 서초구 반포동 아파트와 다세대주택의 가액과 예금 증가 등으로 지난해보다 4억5000만원 늘었다.

이동걸닫기이동걸기사 모아보기 한국산업은행 회장은 4억3262만원 늘어난 53억766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본인이 보유한 서울 용산구 아파트(11억5200만원)와 경북 영주시 임야(6600만원), 배우자 명의의 경기도 용인시 대지(2억7000만원) 등의 공시가가 오른 영향이다.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은 10억2935만원 불어난 40억2389만원을 재산으로 신고했다. 본인과 배우자가 보유 중인 서울 중구 복합건물 재산이 재산이 3억8500만원에서 18억5000만원으로 늘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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