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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이치’ 프리미엄 앞세운 현대건설, 연초 도시정비 수주 1조 클럽 가입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2-27 20:41

용산 이촌강촌아파트 리모델링·대전 장대B구역 재개발 연달아 수주

이촌강촌아파트 리모델링 조감도 / 사진제공=현대건설

이촌강촌아파트 리모델링 조감도 / 사진제공=현대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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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현대건설이 용산 이촌동 강촌아파트 리모델링사업과 대전 유성구 장대B구역 재개발사업의 시공권을 연달아 확보하며 연초부터 일찌감치 도시정비 수주 1조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2월까지 현대건설이 달성한 도시정비 수주 실적은 1조 6638억원으로, 지난해 5월에서야 수주 1조원을 돌파한 것에 비하면 훨씬 속도가 빨라진 모습이다.

이촌강촌아파트 리모델링주택사업조합과 대전 장대B구역 재개발사업조합은 각각 지난 25일과 26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우선협상 대상자인 현대건설의 단독 입찰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 압도적인 찬성으로 현대건설을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1968년 공무원아파트로 이촌동의 중심에 지어진 후 1998년 재건축되어 이촌동 변화를 이끌었던 강촌아파트는 서울시 용산구 이촌로87길 13 (이촌동 402번지) 일대 3만 988㎡ 부지에 위치한 지하 2층, 지상 22층의 공동주택 9개동, 총 1,001세대 규모의 단지로, 지난 10월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

현대건설은 이촌강촌아파트 리모델링에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디에이치를 적용하고, 디에이치 아베뉴 이촌(THE H AVENUE ICHON)을 단지명으로 제안했다. 이촌동의 중심을 관통하여 메인 스트리트 역할을 하는 이촌로의 거리 풍경을 바꾸는 랜드마크 단지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은 이름이다.

대전 장대B구역 재개발사업 조감도 / 사진제공=현대건설

대전 장대B구역 재개발사업 조감도 / 사진제공=현대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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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광역시 최초로 현대건설이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디에이치를 제안하며 관심이 집중된 대전 장대B구역은 재개발정비사업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장대동 14-5번지 일원 6만 5246㎡ 대지에 지하 4층, 지상 49층, 총 9개동 규모의 공동주택 2900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으로, 공사비가 8800억에 달하는 대전 최대 재개발 사업이다.

현대건설은 대전 최초의 하이엔드 아파트가 들어설 장대B구역을 월드클래스 랜드마크로 만들고자 프랑스어로 LIFE를 뜻하는 VIE에 ART를 더해 ‘삶이 곧 예술이 되는 작품 같은 주거명작’을 의미하는 디에이치 비아트(THE H VIE ART)를 단지명으로 제안하고, 세계적인 건축명가 칼리슨RTKL과 협업한 명품 특화 설계를 선보일 계획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최근 우수한 입지와 사업성을 갖춘 사업지의 수주가 늘어나면서 자연스럽게 디에이치 브랜드가 적용되는 사업지도 늘어나고 있긴 하지만, ‘디에이치’가 가지고 있는 희소성의 가치를 지키면서 브랜드에 걸맞는 프리미엄 주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브랜드 적용 기준을 철저하게 관리해 브랜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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