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기술보증기금, AI 기반 투자용 평가 모형 개발‧전면 적용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2-07 09:43

투자 기업의 투자 성공 가능성 반영한 AI 평가
유망 기업 VC 추천에 활용‧벤처 투자 확대 기여

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사진=기술보증기금

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사진=기술보증기금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임지윤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은 그간 운용됐던 투자용 평가 모형에 인공지능(AI) 기반 투자 시그널 모형이 결합된 새로운 투자용 평가 모형을 개발하고 평가 업무 전반에 적용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AI 기반 투자용 평가 모형은 투자의사 결정에 체계적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창업‧벤처기업의 투자유치 어려움을 개선하고자 개발됐다. 대상 기업의 ‘고성장 가능성’과 ‘투자 성공(EXIT)’ 가능성을 동시에 고려한 모형이다.

투자 데이터에 기업공개(IPO), 인수‧합병(M&A) 등 외부 데이터를 활용하고, 전이 학습(Transfer learning) 기법을 통해 단계별로 모형을 학습시켰다. 그 결과 예측 성능이 우수하고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었다.

기술보증기금은 전문 평가자 평가 패턴을 AI에 학습시켜 특허 가치를 평가하는 특허평가 시스템(KPAS)과 전문가‧AI 평가가 결합돼 상호 시너지를 이끌어내는 신(新) 기술평가 시스템(AIRATE)을 개발‧운영하는 등 최근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는 AI 기술을 평가 모형에 지속적으로 적용하고 있다.

이번 평가 결과를 기반으로 투자 유망 대상 기업을 벤처캐피털(VC) 등으로 추천해 보증에서 투자까지 이어지는 지원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술력 기반 창업‧벤처기업 투자 접근성을 높이고 향후 투자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은 “AI로 새롭게 거듭난 기술보증기금 투자용 평가 모형을 통해 정보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창업‧벤처기업에 대한 효과적인 투자 확산 모멘텀(탄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양종희 아닌 이재근···KB 회추위, 독립성 '증명’·투명성 '과제' [금융지주 승계 점검-KB금융①] 금융당국이 금융지주 최고경영자(CEO)의 장기 집권과 ‘참호 구축’을 막기 위한 지배구조 개편을 추진하는 가운데 KB금융그룹이 현직 회장이 아닌 새로운 후보를 선택했다.KB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역대 최대 실적과 주주환원 확대를 이끈 양종희 회장이 아닌, 이재근 KB금융 글로벌사업부문장을 차기 회장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 현직 회장의 연임 가능성이 높다는 금융권의 예상을 깨고 세대교체와 변화를 택했다.이번 결과는 KB금융 이사회의 공정성을 평가할 중요한 시험대였다. 현직 회장이 사외이사 선임에 영향력을 행사해 우호적인 이사회를 구성하고, 해당 이사들이 다시 회장의 연임을 지원하는 이른바 참호 구축 여부를 결과로 확 2 최우형號 케이뱅크, SIMPLE 신규발급 종료…'히든' 3대 페이·해외 중심 재설계 [인뱅 PLCC 재편] 인터넷전문은행들이 상업자표시신용카드(PLCC)의 역할을 다시 짜고 있다. 범용 할인에 머물던 혜택을 간편결제·생활비·해외 등 소비 목적별로 세분화하고, 카드 이용을 앱과 계좌 거래로 연결하는 전략이다.최우형 행장이 이끄는 케이뱅크는 첫 PLCC 'SIMPLE카드'의 신규발급을 종료하고 두 번째 PLCC '케이뱅크 히든카드'를 새 주력 상품으로 내세웠다. 히든은 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쿠팡페이와 해외결제에 혜택을 집중하고, 카드 이용을 케이뱅크 앱과 금융상품 혜택으로 연결했다. 이를 통해 월간활성이용자수(MAU)를 높이고 거래심화 고객을 확보하는 것도 목표다.범용 할인서 채널 특화로…카드 역할 재편SIMPLE카드는 2021년 5월 출시 3 정상혁號 신한은행, 영업·RM·심사역 '원팀' 결합…산업·회계 전문가 키운다 [은행원의 진화] 정상혁 행장이 이끌고 있는 신한은행은 회계사와 디지털·ICT 등 특정 분야의 전문인력을 별도로 확보하고, 내부에서는 기업금융 RM(Relationship Manager)과 심사역을 산업 전문가로 육성해 현장에 투입하는 ‘투트랙’ 방식을 활용하고 있다.정부의 생산적금융 강화 기조에 맞춰 중요성이 커진 기업금융 영역에서는 재무제표를 읽고 대출을 취급하는 수준을 넘어 해당 기업이 속한 산업과 기술, 공급망의 변화까지 판단할 수 있는 직원의 가치를 높게 평가하는 모습이다.이는 올해 채용에서도 드러난다. 신한은행은 지난 9일 시작한 2026년 하반기 채용에서 개인·기업금융 일반직 공채와 함께 공인회계사 2차 시험 합격자를 별도 전형으로 선발
ad
ad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