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세빌스코리아, KT와 손잡고 아태지역 해저광케이블 구축한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2-07 09:24

세빌스코리아와 KT가 아태지역에서 신규 해저광케이블을 구축하는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한 MOU를 7일 서울 송파구 KT 송파빌딩에서 체결했다. MOU 체결 후 세빌스코리아 이수정 대표(오른쪽)와 KT 신수정 엔터프라이즈 부문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세빌스코리아

세빌스코리아와 KT가 아태지역에서 신규 해저광케이블을 구축하는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한 MOU를 7일 서울 송파구 KT 송파빌딩에서 체결했다. MOU 체결 후 세빌스코리아 이수정 대표(오른쪽)와 KT 신수정 엔터프라이즈 부문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세빌스코리아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관주 기자] 세빌스코리아(대표이사 이수정)와 KT(대표이사 구현모닫기구현모기사 모아보기)가 아시아태평양(아태)지역에서 신규 해저광케이블을 구축하는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세빌스코리아와 KT는 서울 송파구 KT 송파사옥에서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세부 사업 내용은 ▲글로벌 클라우드 사업자와 통신사업자 유치 ▲해저 케이블 건설 ▲준공 후 운영관리 등의 공동 추진이다.

이번 MOU를 토대로 양사는 한국과 일본, 대만, 인도네시아, 필리핀, 싱가포르의 아태지역 주요 6개 나라를 서로 연결하는 9000km 구간의 새로운 해저광케이블을 구축하고 운영하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KT는 수십 년 간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로운 해저광케이블의 설계와 구축, 운영 등 사업 전반에 걸친 컨설팅을 수행하며, 전략적 투자자 역할도 한다. 세빌스코리아는 사업기획 및 수행, 투자자 유치, 계약, 인허가 진행 등 자산관리 서비스를 담당하기로 했다.

해저광케이블은 바다를 사이에 둔 대륙과 대륙, 나라와 나라 간 통신 등을 위한 핵심 시설이다. 나라 간 전송되는 데이터의 90%가 해저광케이블을 거친다. 기업들의 디지털전환(DX)과 클라우드 서비스의 확산,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의 대중화, 화상회의 등 고용량 데이터의 국제 전송이 급증하는 추세로, 해저광케이블의 확대와 안정적 운용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글로벌 통신장비업체 시스코에 의하면 세계의 연간 인터넷 사용량은 2017년 1.5제타바이트(ZB)에서 2022년 4.8ZB로 22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KT는 아시아태평양게이트웨이(APG), 신규태평양횡단케이블(NCP) 등 대한민국에서 가장 넓은 해저케이블 기반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세계 최초로 국제 해저케이블 분야의 업무연속성관리 국제 표준인증인 ISO 22301을 획득하고 전문 인력을 계속 양성하는 등 해저케이블 시장에서 경쟁력이 높다.

세빌스코리아는 1855년 설립된 글로벌 종합 부동산 서비스 회사인 세빌스의 한국 지사로 데이터센터를 포함한 상업용 부동산 사업에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세빌스코리아 이수정 대표는 “이번 해저케이블 프로젝트에 관한 KT와의 업무협약은 부동산 서비스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장해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세빌스코리아가 가진 글로벌 네트워크와 KT의 뛰어난 데이터통신 기술력이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수정 KT 엔터프라이즈 부문장은 “DX에 기반을 둔 클라우드 서비스, OTT 등의 수요가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 전체로 확대됨에 따라 해저케이블 시장 규모는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세빌스와 아시아 해저광케이블을 공동으로 구축해 해저광케이블과 국제 데이터 전송 관련해서 시장 주도권을 계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우미건설, 면목동 도심복합사업 수주…총사업비 1967억원 규모 우미건설이 서울 중랑구 면목동 일대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에 참여한다. 총사업비는 약 1967억원 규모로, 551가구 공급을 추진한다.우미건설은 22일 주민전체회의를 통해 ‘용마터널 인근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참여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해당 사업은 중랑구 내 5개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지 가운데 서울시 사업계획 승인을 처음 받은 곳이다. 우미건설의 참여를 계기로 사업 추진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사업지는 서울 중랑구 면목동 일원으로 구역면적은 1만8904㎡이며, 지하 7층~지상 34층 규모로 조성된다.공급 물량은 총 551가구다. 공공분양 428가구와 이익공유형 56가구, 공공임대 67가구로 구성된다. 우미건설은 2027년 하반 2 공적주택 119만가구 푼다…국토부, 주거복지 실현 위한 '주거안정플랜' 제시 정부가 오는 2030년까지 전국에 공적주택 119만가구를 공급하는 ‘주거안정플랜’을 내놨다. 전체 물량의 77%인 92만가구를 수도권에 배치하고 공공임대 공급을 89만가구까지 확대한다. 취약계층 중심이던 공공임대의 대상을 넓힌 ‘보편형 공공임대’도 19만가구 공급한다.다만 전체 공급 물량에는 새로 짓는 건설임대뿐 아니라 기존 주택을 활용하는 매입·전세임대도 포함된다. 전문가들은 주거복지 확대에는 의미가 있지만 실제 주택재고를 늘리는 효과와는 구분해 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한다.2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공공임대와 공공분양, 공공지원 민간임대 등 총 119만가구의 공적주택을 공급한다.이 가운 3 SK에코플랜트, 하이테크 신입 68명 현장형 인재 육성 SK에코플랜트가 반도체와 AI 사업에 투입될 신입 구성원 68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과 현장 중심의 온보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SK에코플랜트는 지난 7일부터 22일까지 12일간 하이테크 주니어 탤런트(Junior Talent) 온보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채용을 통해 선발된 인원은 총 68명으로 전원 하이테크 사업 부문에 배치될 예정이다.SK에코플랜트는 앞서 지난 6월 AI 인프라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주니어 탤런트를 모집했다. 이번 온보딩은 신입 구성원들이 반도체 산업과 AI 관련 업무를 이해하고 현업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직무와 현장 중심으로 구성했다.교육은 크게 반도체 사업 및 현장 이해, AI 기반 업무 역량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