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M우방산업 조유선 대표이사(우측 두번째)가 신축공사 현장을 찾아,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에 따른 안전시설물의 구조 및 설치요건을 점검하고 있다. / 사진제공=SM우방산업
이날 현장점검은 안전보건법률 강화에 따른 회사 리스크 예방과 안전보건에 대한 사회적책임 차원에서 대표이사가 솔선수범하고 나섰다.
주요 안전보건점검 내용은 ▲시스템 분야에서 현장의 안전보건 방침 및 목표 수립 ▲위험성평가 프로그램의 효율적 시행 여부 ▲현장 산업안전보건관리비의 적정 사용여부 ▲노사협의체 등 근로자 의견 청취 운영현황 ▲비상시 대응 시나리오 작성 및 훈련상태 ▲하도급 근로자에 대한 안전보건활동 상황 등 체계적인 안전보건활동 여부를 점검했다.
이와 함께 ▲떨어짐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난간 및 개구부 덮개의 설치상태 ▲건설기계 재해 예방을 위한 작업계획서의 수립 및 신호수의 배치 ▲화재예방을 위한 위험물의 보관상태 및 유해위험물질 표시 등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에 따른 현장 안전보건시설물 점검도 병행했다.
조유선 대표는 이날 “현장 근로자의 안전이 최우선이며 설계와 계획단계에서부터 위험성 평가를 통해 최고의 안전보건 환경을 근로자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안전보건 총괄 책임자와 관리·감독자 등 각자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SM우방산업은 지난해 안전보건 환경 활동을 통해 고용노동부·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안전보건을 최우선 경영목표로 삼고 있다. 특히 ISO45001/14001 등 안전보건환경 경영시스템 인증을 통해 안전보건경영 체계를 구축했으며, KOSHA-MS 전환 준비 등 한발 앞선 안전보건경영시스템 분야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