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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설 세뱃돈으로 해외주식 소수점 투자하세요"

심예린 기자

yr0403@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1-24 09:34

설 연휴 내내 평일과 동일한 '해외주식 데스크'도 운영해 투자편의성 제고
고객이 거래중인 국내 전 증권사의 해외주식거래 양도소득세 신고를 대행하는 서비스 24일 개시

사진제공=삼성증권

사진제공=삼성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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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심예린 기자] 삼성증권(사장 장석훈닫기장석훈기사 모아보기)이 고객들이 설 세뱃돈으로 소수점 해외주식을 편리하게 투자할 수 있도록 연휴 기간 동안 '해외주식 데스크'를 평일과 동일하게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해외주식 데스크는 설, 추석 등 연휴에도 개인 고객은 물론 연기금 등 기관투자자들에게 매매를 지원하는 서비스로, 이번 설 연휴(1월 28일 ~ 2월 3일) 에도 운영된다.

이번 설 연휴에는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제기될 글로벌 경제 변수들로 인해 과거 여느 연휴기간보다 전반적으로 해외주식 시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해외주식 소수점 매매 서비스는 삼성증권의 앱 '오투(오늘의 투자)'에서 이용할 수 있다.

삼성증권이 지난해 11월 29일부터 오투에서 약 한 달간 해외주식 소수점 매매 서비스를 신규로 약정한 고객을 분석한 결과, 2030세대가 차지하는 비중이 전체의 50%로 나타났다.

이른바 소액투자 문화를 'MZ세대'가 선도해나가는 현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삼성증권은 한 주를 사기 부담스러운 대형 우량주도 소액으로도 투자할 수 있게 되면서 고객의 유입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라는 평가다.

또한, 해외주식 소수점 매매 서비스를 통해 해외주식에 첫 투자를 시작한 고객이 전체 약정 고객 중 46%에 달했다. 특히, 그중에서도 20대가 36%를 차지해 상대적으로 투자자산이 적은 젋은 뉴커머들이 많이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증권 해외주식 소수점 매매를 통해 고객들이 매수한 종목은, 테슬라, 구글, 아마존과 같이 한 주당 가격이 상대적으로 고가인 주식이 매수 상위 종목 중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해외주식 소수점 매매 서비스를 글로벌 우량주 투자의 진입수단으로 활용하는 젊은 투자자들이 많이 유입되고 있다"라며 "소액으로도 여러 종목에 투자해 글로벌 우량주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활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삼성증권은 오늘(24일)부터 해외주식 양도세 신고대행서비스도 제공한다.

삼성증권을 포함해, 국내 전 증권사에서 발생한 2021년 해외주식 양도소득세의 처리를 대행해주는 서비스로 지난해보다 약 100일 앞당겨 시작했다. 해외주식 양도세는 해외주식 매매 시 발생한 수수료와 250만원의 기본공제를 차감한 후 22% 세율을 적용해 신고하면 된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신고는 5월이지만, 지난해 테슬라, 애플, 엔비디아 등 서학개미들이 많이 투자했던 종목들의 주가가 급등해 투자자들의 양도세 신고 관련 니즈가 커진 상황이라는 점을 감안해 서비스 시행을 앞당겼다"고 밝혔다.

단, 삼성증권에서 해외주식 매도 경험이 있는 고객에 한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삼성증권 모바일 앱 엠팝(mPOP)과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지난해 삼성증권에서 해외주식을 거래한 고객에게는 이용방법 관련 LMS(문자 메시지)가 개별 발송된다.

삼성증권은 설 연휴 기간(1월 31일~2월 2일) 동안 해외주식 거래 일수에 따라 최대 5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는 설 연휴 기간 동안 1일 이상 해외주식 거래 시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1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한다. 2일 이상 해외주식 거래 시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3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3일 이상 해외주식 거래 시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5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한다.

아울러 삼성증권은 2015년부터 해외주식 거래 경험이 없었던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00달러를 지원하는 '해외주식은 최대 백불로' 이벤트를 2022년에도 이어서 진행한다.

심예린 기자 yr040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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