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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티케이케미칼, 터치센서 전문기업 ‘이엔에이치’ 흡수 합병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기사입력 : 2021-12-22 16:07

“전자부품 제조부분으로 사업영역 확대”

김병기 티케이케미칼 대표이사 부회장. / 사진제공=SM그룹

김병기 티케이케미칼 대표이사 부회장. / 사진제공=SM그룹

[한국금융신문 김관주 기자] SM그룹(회장 우오현) 제조부문 계열사인 SM티케이케미칼(대표이사 김병기)이 공시를 통해 이엔에이치와의 합병을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합병은 티케이케미칼이 100% 지분을 보유한 자회사와의 합병으로 신주발행은 없다. 합병 기일은 2022년 3월 1일이다.

티케이케미칼은 이번 합병을 통해 이엔에이치가 보유한 메탈 매쉬(Metal Mesh) 방식의 터치스크린 패널 보급 확대는 물론 차량용 전장분야와 사물인터넷(IoT)를 활용한 홈 패드 등 터치 기능이 적용된 다양한 제품으로의 사업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 2005년에 설립된 이엔에이치는 메탈 매쉬 방식의 터치스크린 패널 전문 기업이다. 현재 삼성전자의 고급 냉장고 브랜드인 '패밀리허브', '비스포크'에 사용되는 터치센서를 주로 공급하고 있다.

메탈 매쉬 터치스크린 패널 외에도 휴대폰, 산업용, 게임기용 ITO 터치스크린 패널, 투명 LED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IT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향후 차량용 전장 및 사물 인터넷 등 성장성 있는 분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LG전자와의 사업 확대를 통한 판매처 다변화에도 힘쓴다.

티케이케미칼 관계자는 “지난 2019년 사업 다각화를 위해 이엔에이치를 자회사로 편입 후 합병 시기를 꾸준히 검토해 왔으며, 임직원들의 2년여간 노력으로 정상 궤도에 오른 올해가 합병 적기라고 판단했다”며 “앞으로 영업, 마케팅, 연구개발 등 전 부문에 걸친 과감한 물적 지원을 통해 전자부품 제조부분의 사업영역을 확대함으로써 회사 경쟁력을 강화하고 주주 가치 제고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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