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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자산운용, TDF 전진배치 연금시장 공략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1-12-15 11:23

"한화LIFEPLUS TDF, 연초 이후 수익률 상위 1~3위"
개인솔루션 본부 신설,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본격화 대응

사진제공= 한화자산운용

사진제공= 한화자산운용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한화자산운용이 자사 타깃데이트펀드(TDF) 상품인 '한화LIFEPLUS TDF'를 내걸고 연금시장 총력전에 나섰다.

한화자산운용은 15일 "연금 시장의 성장에 주목해 개인솔루션본부 등 관련 본부를 신설해 사내 역량을 연금 시장 공략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9일 국회 본회의에서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법안이 통과되면서 TDF 시장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디폴트옵션이란 퇴직연금 가입자가 따로 투자 지시를 내리지 않으면 사전에 퇴직연금 사업자와 지정한 TDF 등 금융상품에 투자하는 제도다.

TDF의 경우 은퇴 시점이 오래 남아있을 때는 주식 등 위험자산 비중을 키워 공격적인 운용을 하고, 은퇴시점이 다가오면 채권 등 안전자산의 비중을 키워 방어적인 전략으로 전환해 운용할 수 있다.

미국의 디폴트 옵션 도입 이후 TDF 성장에 비추어 한국 TDF 시장 성장을 내다봤다.

한화자산운용은 "현재 10조원 규모의 국내 TDF 시장은 향후 5년 내 35조원 규모의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화LIFEPLUS TDF 시리즈도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제시했다. 한화자산운용에 따르면, 한화LIFEPLUS TDF 시리즈의 모든 상품이 지난 11월 말 기준 동종 펀드 내에서 2021년 연초 이후 수익률 1~3위 안에 안착했다.

제로인 기준(2021년 11월 23일) ‘한화 LifePlus TDF 2045 증권투자신탁(혼합-재간접형)종류C-P’는 연초 이후 수익률이 16.87%%로 동일 빈티지(타겟 은퇴시점) 및 동일 클래스 펀드 14개 중 수익률 최상위에 올랐다. 또 ‘한화 LifePlus TDF 2035 증권투자신탁(혼합-재간접형)종류 C-P(연금저축)’는 연초 이후 수익률 15.91%로 동종 펀드 17개 중 수익률 1위에 올랐다.

변재일 한화자산운용 WM솔루션운용팀장은 “TDF는 시장이 아닌 고객의 라이프 사이클에 투자 목적을 맞춘 대표적인 솔루션 펀드”라면서 “한화 LifePlus TDF는 원칙을 지키는 투자를 하되 자본시장에서 오랜 기간 검증된 합리적인 근거들에 기반해 가장 알맞은 투자 전략을 선택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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