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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Amundi자산운용, ESG 채권 발행사 평가모델 개발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21-12-13 16:58

자체 기준으로 상장기업+비상장기업 ESG 등급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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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NH-Amundi자산운용

사진제공= NH-Amundi자산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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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NH-Amundi자산운용(이하 NH아문디운용)은 채권 발행사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등급을 자체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ESG 평가모델을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현재 국내 ESG 관련 평가가 상장기업을 중심으로 주식 관점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채권투자를 위한 ESG 평가의 틀을 마련했다.

자체 기준으로 상장기업뿐 아니라 비상장기업의 ESG 등급을 평가한다.

이번 ESG 채권 발행사 평가모델은 작년 개발에 착수해서 ESG 운용에 적용됐고, 1년여 개발 기간을 거쳐 지난 11월말 완료됐다. 개발을 담당한 NH아문디운용 채권리서치팀은 ESG 채권 유니버스를 구성하고 발행사에 대한 평가체계를 만들었다. 3개의 축을 기본으로 13개의 테마, 41개의 키이슈의 체계로 총 146개의 데이터를 평가요소로 활용하며 7개의 ESG 등급을 부여한다.

한수일 NH아문디운용 채권운용부문장은 "채권자 관점에서 ESG 등급의 평가뿐 아니라 변화 방향을 예측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이번에 개발한 ESG 채권 발행사 평가모델을 활용해 기업별 ESG 등급을 채권투자 유니버스의 기준으로 삼고 정기적으로 트래킹해서 등급 변화의 가능성을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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