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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 IP, 올해도 국내외 시상식 휩쓸었다…콘텐츠 경쟁력 입증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기사입력 : 2021-12-06 10:18

올해만 50여개 작품 영상화 계약…전년비 2배↑

카카오엔터테인먼트 IP를 기반으로 한 수상작.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카카오엔터테인먼트 IP를 기반으로 한 수상작.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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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대표 이진수·김성수, 이하 카카오엔터)가 올해도 프리미엄 IP(지식재산권)로 국내외 유수 시상식을 휩쓸며 업계 1위로서의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했다.

카카오엔터는 오는 8일 시상식이 열리는 한국콘텐츠진흥원 주관 ‘2021년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만화 부문으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에 장이 작가의 ‘경이로운 소문’과 ▲장성락(REDICE STUDIO), 현군, 추공 작가의 ‘나 혼자만 레벨업’,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에 YOON, 검둥 작가의 ‘유부녀킬러’가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6일 밝혔다.

이 외에도 카카오엔터에서 선보인 각종 IP 라인업들이 올 한해 다수의 권위 있는 시상식에서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지난 10월에는 ▲만화계의 오스카로 불리는 ‘하비상’에 마영신 작가의 ‘엄마들’이 2021년 최고의 국제도서 부문으로 선정됐다. 50대 장년층 여성의 연애와 노동이라는 소재로 현실적이면서도 사회성 강한 이야기를 통해 평단의 주목을 받았다. ▲강태진 작가의 ‘아버지의 복수는 끝이 없어라’는 2021 오늘의 우리만화상을, ▲할아버지와 청년 발레리노의 감동적인 우정을 그린 훈·지민 작가의 ‘나빌레라’는 부천 만화 대상을 수상했다. ▲웹소설인 시아란 작가의 ‘저승 최후의 날’은 국립과천과학관 주최 SF 어워드 2021에 대상으로 선정됐다.

카카오엔터는 다수의 평단 및 업계 관계자들에게 우수한 작품성을 인정받으며 올 한 해에만 ▲‘안녕 엄마’ ▲‘미완결’ ▲‘살어리랏다’ ▲‘악연’ 등 50여개 작품의 드라마, 영화, 애니메이션 판권이 판매됐다. 이 중 20%는 해외 제작사 판매 건으로, 지난해와 비교하면 두 배가량 증가한 수준이다.

카카오엔터 IP를 원작으로 하여 성공한 사례로는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강철비’, ‘이끼’를 비롯해 ▲드라마 ‘미생’, ‘이태원 클라쓰’, ‘김 비서가 왜 그럴까’, ‘좋아하면 울리는’, ‘경이로운 소문’ 등이 있다. 최근 2030 여성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는 드라마 ‘술꾼도시여자들’도 카카오웹툰의 ‘술꾼도시처녀들’이 원작이다.

이처럼 카카오엔터 IP들은 연재와 동시에 드라마, 영화 등 영상 제작자 및 다양한 업계 관계자들에게 높은 주목을 받으며 연재 중간에 판권 계약이 진행되는 등 웹툰·웹소설 원작 영상화 열풍 속에서 단연 독보적인 스토리 경쟁력을 자랑하고 있다. 최근 애플tv+에서는 국내 론칭 오리지널 첫 작품으로 ‘닥터 브레인', 디즈니+에서는 ‘무빙'을 선택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카카오엔터 IP는 드라마 영화뿐만 아니라 애니메이션, 게임, OST 등으로 다양한 콘텐츠 판권 판매가 활성화 되어 있다. 향후에는 메타버스, NFT(대체불가능토큰) 등의 신기술과 결합한 2차 창작화에 대한 시도도 새로이 이뤄질 예정이다.

카카오엔터 관계자는 “카카오엔터에서 선보이는 IP들이 타 플랫폼 대비 단연 독보적인 점은 2차 창작화를 비롯해 글로벌로의 작품 진출이 활성화되어 있다는 것”이라며 “확장성에 경계를 두지 않고, 새로운 기술과 장르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결합해 보려는 시도를 통해 창작자들에게도 폭넓은 지평을 열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IP 개발을 위해 새로운 작품 발굴 및 투자에 주력하겠다”고 전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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