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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자산운용 “한화그린히어로펀드, 하락장서도 3개월 수익률 6.39%”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기사입력 : 2021-10-13 15:28

▲자료=한화자산운용

▲자료=한화자산운용

[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한화자산운용은 한화그린히어로 펀드가 최근 코스피 하락장 속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한화자산운용에 따르면 한화그린히어로 펀드는 최근 3개월간 6.39%의 수익률을 올리며 플러스 성과를 냈다. 해당 기간 코스피는 8.13% 하락했다.

최근 3개월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주식형 펀드의 유형 평균 수익률은 –5.73%였다. 녹생성장펀드의 유형 평균 수익률 역시 -3.82%로 마이너스 수익률을 면치 못했다.

한화그린히어로 펀드는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서는 전 세계 핵심기업에 투자하는 펀드다. 지난해 10월 설정 이후 누적수익률 38.68%(전일 기준)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한화자산운용 측은 한화그린히어로 펀드가 동종 펀드에 비해 우수한 수익률을 기록할 수 있었던 배경으로 벤치마크·인덱스 비중이 높은 종목이 아닌 차별화된 종목 투자를 꼽았다.

국내 대부분의 친환경 테마, 기후변화 대응 관련 펀드가 재생에너지 산업에 투자하는 것에 비해 한화그린히어로 펀드는 보다 범위를 넓혔다.

태양광, 풍력, 전기차, 수소 에너지 등 ▲기후위기 대응 산업의 핵심 기술을 보유한 기업 ▲기후위기 대응 기술을 활용하여 탄소배출을 줄이는 기업 (RE100 달성한 기업) ▲새롭게 변화할 기후조건 적응에 필요한 기업에 주목하며 차별화된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는 설명이다.

한화그린히어로 펀드는 이차전지 소재(14.6%), 모빌리티 플랫폼(13.1%), 분산전원 인프라(11.5%), 순환경제(9.0%), 태양광(실리콘)(7.0%), 이차전지(5.9%), 재생에너지 발전 인프라(5.7%), 수소(5.3%), 풍력 기자재(5.3%), 태양광(4.4%), 기타(13.5%) 등 다양한 친환경 관련 산업에 분산 투자한다.

또 유틸리티 비중을 낮추고 에너지 전환 기술 혁신에 집중한 포트폴리오, 한국 및 중국 이차전지 소재와 태양광 핵심 밸류체인 기업 등에 투자하는 것이 특징이다.

은기환 한화자산운용 펀드매니저는 “최근 나온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6차 평가보고서에 따르면 산업화 시대 대비 지구 평균 온도가 1.5도 상승하는 시기가 기존 예상보다 약 10년가량 앞당겨졌다”라며 “그만큼 기후위기 대응이 시급해졌다”고 말했다.

은 매니저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가장 중요한 변화는 빠른 에너지전환”이라며 “전인류가 기온 상승을 1.5도 이내로 통제하기 위해 제대로 노력한다면, 재생에너지·이차전지와 같은 산업의 성장 속도는 기록적인 수준일 수밖에 없다”라고 덧붙였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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