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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국감] 홍남기 "부동산 가파른 오름세 주춤…꺾였다고 판단"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1-10-05 22:20

5일 국회 기획재정위, 기재부 국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9월 27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획재정부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 사진출처= 기획재정부(2021.09.27)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9월 27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획재정부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 사진출처= 기획재정부(2021.09.27)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홍남기닫기홍남기기사 모아보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5일 "최근 들어 부동산의 가파른 오름세가 일단 주춤하면서 꺾였다고 판단한다"고 평가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기재부 국정감사에 출석해 '부동산 시장이 안정되고 있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대해 "9월 말 3∼4개 지표는 그렇게 보여서 조심스럽지만 오름세 심리가 주춤한 것으로 말씀드릴 수 있겠다"고 말했다.

윤후덕 기재위원장이 '꺾였다는 3개 지표가 무엇이냐'고 질문하자 홍 부총리는 "수도권과 서울 부동산 가격상승 폭이 9월 둘째주까지 오르다가 셋째주에 내려왔다"고 제시했다.

이어 그는 "주택가격 흐름을 1~2개월 미리 보는 매매수급지수가 9월 셋째 주에 하락했다"며 "세 번째로 한국은행 소비자심리지수(CSI) 상 주택가격전망 CSI도 쭉 올라오다가 9월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홍 부총리는 "아마도 전체적으로 금리가 오른 것, 대출 관계, 미국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 움직임 등 글로벌 환경 등이 영향을 미치지 않았을까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날 기재위 국감은 경제·재정정책 관련 기재부 감사가 진행됐다. '대장동 의혹'으로 여야가 대립하면서 오전 파행이 빚어지고 오후에 첫 발을 뗐다.

오는 6일에는 기재부(조세정책) 분야 국감이 예정돼 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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