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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영 부회장, 현대캐피탈 대표 사임…"현대카드·커머셜 대표직은 유지"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9-06 14:31

이달 30일부로 대표이사직 사임
계열사 분리 가능성에 현대차그룹 부인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사진=현대카드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사진=현대카드

[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정태영닫기정태영기사 모아보기 현대카드 부회장이 현대캐피탈 대표이사직에서 이달 30일부로 물러나고, 현대카드와 현대커머셜 경영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6일 재계와 금융권에 따르면 정태영 부회장은 현재 맡고 있는 현대캐피탈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나기로 현대차그룹에 사임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캐피탈은 조만간 이사회를 열어 정 부회장의 대표이사와 사내이사직 사임 안건을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캐피탈은 그동안 정 부회장과 각자 대표이사직을 수행했던 목진원 대표이사가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운영된다. 신임 사내이사는 향후 임시주주총회에서 선임될 것으로 보인다.

정 부회장은 현재 현대카드와 현대캐피탈, 현대커머셜 등 현대차그룹 금융 계열사 3곳에서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정 부회장의 이번 결단은 현대카드와 현대커머셜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미래 모빌리티 산업 전환에 발맞춰 현대캐피탈의 완성차 부문과의 시너지를 강화하는데 주력하기 위한 취지로 풀이된다.

한편 정 부회장의 현대캐피탈 대표이사 사임을 두고 현대차그룹의 지배구조 개편 과정에서 일부 계열사들의 분리 가능성이 언급되며, '정의선닫기정의선기사 모아보기 체제'를 확고히 하려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제기됐지만 그룹 측은 "계열분리는 전혀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답했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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