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SSG닷컴, 국내 이커머스 최초 ‘피아제’ 단독 유치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8-09 11:02

SSG닷컴 피아제 입점./ 사진제공 =SSG닷컴

SSG닷컴 피아제 입점./ 사진제공 =SSG닷컴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SSG닷컴이 럭셔리 브랜드를 잇따라 입점시키며 ‘온라인 부티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7월 리치몬트 그룹의 이탈리아 시계 브랜드 ‘파네라이’를 국내 온라인 최초로 선보인데 이어 이번에는 세계 10대 시계·보석 브랜드로 꼽히는 ‘피아제(PIAGET)’의 단독 입점을 추진한다.

SSG닷컴이 9일부터 147년 전통의 스위스 하이엔드 주얼리·시계 브랜드 ‘피아제’의 주얼리 80여종과 시계 40여종을 국내 이커머스 업계 최초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피아제는 1874년 창업자 조르주 에두와르 피아제(Georges-Édouard Piaget)가 설립한 브랜드로 화려한 장식의 주얼리 제품과 2mm 두께의 초박형 기계식 손목 시계로 이름이 알려져 있다. 가격대가 1억원 수준에서 형성돼 있는 상위 라인업 상품은 물론, 최근에는 백만원 대의 엔트리 모델도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어 ‘스몰 럭셔리(Small Luxury)’를 추구하는 MZ세대로 구매층이 확대되고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피아제의 베스트셀러 컬렉션인 포제션(Possession)의 주얼리와 시계를 만나볼 수 있다. 해당 컬렉션 상품은 피아제 주얼리에서만 발견할 수 있는 특징인 ‘링안의 링’ 콘셉트가 손목시계의 베젤과 뱅글, 이어링, 펜던트 등에 적용돼 고유의 아름다움을 자랑한다. 또한 선라이트(Sunlight), 로제(Rose) 등 주얼리 컬렉션부터 스포티한 디자인의 폴로(Polo) 손목시계와 초박형 시계 라인인 알티플라노(Altiplano)의 ‘울트라-씬’ 모델도 만나볼 수 있다. 가격대는 190만원대 주얼리부터 최대 8천만원대 다이아몬드 파베 워치까지 다양하게 구성했다.

SSG닷컴은 피아제 상품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매장과 같은 수준의 품질 보증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공식스토어를 운영한다. 고객의 기호에 맞춰 이니셜이나 날짜를 각인해주는 ‘인그레이빙 서비스’를 오프라인 매장과 동일하게 제공한다. 시계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별도로 전달되는 링크를 통해 ‘피아제 케어’에 가입 후 최대 8년까지 상품 보증을 받을 수 있다. 모든 피아제의 상품을 구매할 경우 금액과 관계없이 귀중품 배송 전문 업체인 ‘발렉스’를 통해 안전하게 배송한다.

이외에도 SSG닷컴은 이번 입점을 기념해 피아제의 공식 브랜드 앰배서더로 활동하고 있는 배우 공효진씨의 상품 스타일링을 소개하는 페이지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처럼 SSG닷컴이 럭셔리 브랜드의 단독 입점을 추진하는 까닭은 백화점 등 오프라인 유통 채널에서 나타나는 명품 선호 현상이 온라인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같은 리치몬트 그룹 계열사인 이탈리아 시계 브랜드 ‘파네라이’를 입점한 지난 7월 19일부터 8월 1일까지 2주간 SSG닷컴의 명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 가량 증가하는 추이를 보였다. 발매 다음날(20일)에도 파네라이는 SSG닷컴의 급상승 검색어 상위 5위를 유지하며 높은 인기를 입증했으며, 1천만원대 ‘루미노르’ 시계도 이 날 판매됐다. 현재까지 SSG닷컴에서 판매된 파네라이 시계 중 가장 가격대가 높은 상품은 3천만원대 ‘섭머저블(PAM01163)’ 모델로 전세계에서 ‘오직 쓱닷컴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상품이다.

구효정 SSG닷컴 명품잡화팀장은 “하이엔드 브랜드의 특성에 적합한 맞춤형 쇼핑 경험을 제공해 구매 고객은 물론, 브랜드 측에서도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플랫폼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독자적인 럭셔리 브랜드 라인업을 구축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포스코이앤씨 주거의 진화…‘더샵’과 ‘오티에르’의 탄생 [건설 브랜드의 역사 ⑧] 제철소 설비 정비업체에서 출발한 포스코이앤씨(대표이사 송치영)는 엔지니어링과 시공 역량을 결합한 종합건설사로 성장하며 국내 주거시장에 입지를 넓혔다. 2002년 아파트 브랜드 ‘더샵’을 출시한 이후 송도국제업무단지 개발과 초고층 건축사업을 수행했고, 2022년에는 하이엔드 브랜드 ‘오티에르’를 선보이며 고급 주거시장에 진출했다. 최근에는 리모델링 사업을 확대하며 노후 주택 정비시장에서도 사업 기반을 넓혀가고 있다.제철정비에서 종합건설사로…2002년 ‘더샵’ 탄생포스코이앤씨의 법인 연혁은 1982년 설립된 제철정비주식회사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후 제철정비철구공업과 거양개발을 거쳐 1994년 포스코개발로 사명을 변 2 몸값은 얼마?…‘성장 프리미엄’, 시험대 올랐다 [무신사 IPO ②] 온라인 패션 플랫폼으로 성장한 무신사가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 오프라인과 해외로 사업을 확장하며 새로운 성장동력을 모색하는 가운데, 시장에서 거론되는 기업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무신사의 상장 추진 배경과 기업가치 그리고 상장 이후 성장 전략과 과제를 짚어본다. <편집자 주>시장에서 거론되는 무신사의 기업가치는 8조~10조 원이다. 국내 패션 플랫폼 1위라는 입지에 오프라인과 해외사업의 성장 가능성을 더한 평가다. 다만 실제 공모 과정에서 이 같은 몸값을 인정받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무신사를 플랫폼 기업으로 볼 것인지, 패션·유통기업으로 평가할 것인지에 따라 기업가치 산정 기준이 달라 3 내년 FDA 승인 기대…HK이노엔 곽달원, ‘케이캡ʼ 신화 쓸까 [CEO 임기보고서] 최고경영자(CEO)의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재임 기간의 경영 성과와 과제를 돌아본다. [CEO 임기보고서]는 CEO가 추진한 주요 전략과 경영 판단이 기업의 실적과 사업 경쟁력에 어떤 변화를 가져왔는지 살펴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풀어야 할 과제를 짚는다. <편집자 주>곽달원 HK이노엔 대표가 국산 30호 신약 ‘케이캡’의 성장에 힘입어 창사 이래 처음으로 ‘연매출 1조 원·영업이익 1000억 원’을 달성했다. 나아가 내년 초 예정된 케이캡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은 글로벌 시장 진출의 핵심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임기 만료를 앞둔 곽 대표가 케이캡의 글로벌 도약과 후속 성장동력 확보 과제를 연임으로 이어갈 수 있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