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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 국내 ETF 시장점유율 30% 돌파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8-06 14:35

"테마형 ETF로 시장 주도"

사진제공= 미래에셋자산운용

사진제공= 미래에셋자산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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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ETF’ 국내 시장점유율이 30%를 돌파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5일 종가 기준 전체 ETF(상장지수펀드) 순자산은 61조5041억원이며, TIGER ETF는 18조4704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TIGER ETF 시장점유율 30% 돌파는 미래에셋이 테마 ETF로 시장을 주도하며 2021년 시장점유율을 5% 가량 끌어올린 결과다.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나스닥 ETF’ 등 올해 미래에셋이 신규 상장한 8종목 순자산 합이 1조원 넘는 등 국내 ETF 시장 증가 절반 이상인 5조3018억원이 TIGER ETF로 유입됐다.

특히 TIGER 차이나전기차 SOLACTIVE(솔랙티브) ETF는 올해 개인투자들이 약 7400억원 이상 순매수하며, 개인투자자 순매수 1위 ETF 자리를 차지하기도 했다.

미래에셋은 대표지수 ETF와 인버스, 레버리지 ETF가 큰 비중을 차지한 시장에 테마형 ETF를 선보이며 투자자에게 다양한 투자수단을 제공했다. 2018년에는 한국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 투자하는 ‘TIGER TOP10 ETF’, 2차전지 기업에 투자하는 ‘TIGER 2차전지테마 ETF’를 상장했으며, 2020년에는 2차전지, 바이오, 인터넷, 게임 테마에 투자할 수 있는 ‘TIGER KRX BBIG K-뉴딜 ETF’ 시리즈 5종을 상장하는 등 테마형 상품으로 시장을 주도했다.

또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해외에서 검증된 상품을 한국에 선보였다.

2020년 12월 상장한 ‘TIGER 차이나전기차 SOLACTIVE ETF’는 미래에셋이 2020년 1월 홍콩에 상장한 ‘Global X(글로벌엑스) China Electric Vehicle and Battery ETF’와 추종지수가 동일하며, 국내 상장된 해외주식형 ETF 중 최초로 순자산 1조원을 돌파했다. 지난 7월 선보인 ‘TIGER 글로벌리튬&2차전지SOLACTIVE ETF’는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Lithium & Battery Tech ETF’과 동일한 운용전략으로, 상장 나흘만에 순자산 1000억원을 돌파했다.

국내 ETF 시장은 2002년 4종목 순자산 3444억원으로 출범했으며, 현재는 499종목 61조원이 넘는 전세계 11위 시장으로 성장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006년 ETF 시장에 진출했으며, 현재 종목수와 순자산이 각각 128개, 18조4704억원 규모로 성장했다.

최경주 미래에셋자산운용 부회장은 “미래에셋은 글로벌 투자전문그룹으로, 고객의 성공적 자산운용과 평안한 노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미래에셋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고객이 중장기로 투자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테마 상품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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