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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식 NH농협카드 사장, 디지털 생활금융 플랫폼으로 도약 나서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6-30 17:34

간편결제 서비스 ‘NH PAY’로 새롭게 탄생
디지털 취약계층 중심 서비스 지속 추진

사진=NH농협카드

사진=NH농협카드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신인식 NH농협카드 사장이 생활금융 통합결제 플랫폼으로 도약하기 위한 디지털 금융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신인식 사장은 농협 창립 60주년을 맞춰 농협카드의 간편결제 서비스를 리브랜딩해 ‘NH PAY(NH페이)’를 출시할 예정이며, 농협 유통망과 연계해 생활·편의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 ‘NH PAY’ 출시…생활·편의 서비스 강화

NH농협카드는 오는 8월 간편결제 서비스인 ‘올원페이’를 ‘NH페이’라는 새로운 명칭으로 출시하기로 했다. NH농협카드는 다년간 쌓아온 금융서비스 전문성과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NH페이’를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 효율성과 접근성을 모두 높일 계획이다.

NH농협카드는 지난 2014년 ‘NH모바일카드앱’을 출시했으며, 지난 2016년에는 ‘올원페이’ 앱으로 전환했다. NH농협카드는 개인별 맞춤 기능들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면서 전사적인 모바일·비대면 채널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핀테크와 유통업체 중심으로 간편결제 서비스가 확대되면서 NH농협카드는 고객 이탈을 막기 위해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대응책을 마련해 ‘NH페이’가 탄생됐다.

‘NH페이’는 카드 등록뿐만 아니라 농협은행이나 농축협 계좌를 등록해도 전 카드 가맹점에서 간편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니즈에 대응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App to App 카드등록’ 서비스는 카카오페이와 삼성페이에 이어 토스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강화했다. 지난해 런칭한 ‘App to App 카드등록’ 서비스는 올원페이 앱에 등록된 농협카드를 간편하게 연동 등록하는 서비스다.

NH농협카드는 ‘NH페이’를 통해 농협 유통 계열사와의 협력에도 나설 계획이다. 농협하나로유통 등 전국의 유통망을 활용해 범농협 시너지 효과를 도모할 방침이다. 현재 ‘NH페이’에 농협몰을 연계해 우수한 농·축산물을 구매부터 배송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서비스 도입을 논의하고 있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고객들의 니즈가 다양해지는 만큼 금융서비스를 비롯해 생활·편의 서비스 등 다방면에서 폭넓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새롭게 구축하고 있다”며 “특히 범농협 유통망과 연계하는 서비스는 농협만이 가능한 차별화된 서비스인 만큼 강점을 적극 살릴 계획이다”고 전했다.

◆ 디지털 전환 속 농협의 공익 역할은 지속

NH농협카드는 고령층 등 디지털 취약계층의 이용도가 높은 만큼 모든 세대가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플랫폼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최근 NH농협카드는 ‘ARS 결제’ 서비스를 오픈했다. ‘ARS 결제’ 서비스는 온라인 전 가맹점에서 결제할 시 결제 화면에 카드번호와 CVC, 휴대폰번호를 입력 후 인증 전화 안내에 따라 카드 비밀번호 앞 두 자리를 입력하면 결제가 완료된다.

NH농협카드는 통화 대기 없이 스마트폰 화면을 보며 신속한 상담이 가능한 ‘디지털 ARS’ 서비스도 제공한다. 스마트폰을 이용해 농협카드 고객센터에 전화를 걸면 ‘디지털 ARS’ 페이지로 자동 연결되며, 화면에 안내된 주요 문의사항들 중 원하는 업무를 선택하여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다.

‘ARS 결제’ 서비스와 ‘디지털 ARS’ 서비스 모두 별도의 앱 설치나 회원가입, 공동인증서 인증 절차 없이 이용할 수 있어 디지털 금융에 익숙하지 않은 농어민과 고령층 등 디지털 취약계층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NH농협카드는 여러 금융기관의 본인 계좌와 금융정보를 조회할 수 있는 ‘오픈뱅킹’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NH농협카드는 차별화된 이용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개인별 디지털 서비스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체크카드와 지역화폐 시장 1위를 고수하며 지역민에게 친근한 서비스를 제공해왔다”며, “이제는 MZ세대를 비롯한 디지털 세대의 니즈도 부응하는 결제 플랫폼 기반 다지기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범농협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서비스를 통해 농협카드만의 차별점을 극대화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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