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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자산운용, 투자에 ESG 적용한 '책임투자 보고서' 발간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6-23 14:03

국내 주식뿐 아니라 채권, 해외 주식까지 ESG 적용
김용현 대표 “ESG 경영 더 철저하고 강력하게 이행”

▲자료=한화자산운용

▲자료=한화자산운용

[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한화자산운용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과 책임투자 활동 내용을 정리한 '스튜어드십과 책임투자 보고서 2020(이하 책임투자 보고서)'을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한화자산운용은 지난 5월 자산운용사 최초로 이사회 내 ESG위원회를 설립한 바 있다. ESG위원회는 스튜어드십코드 활동의 일환의 '수탁자 책임 이행 활동의 보고'를 위해 매년 책임투자 보고서를 발행할 계획이다.

한화자산운용의 책임투자 보고서는 기존 스튜어드십 코드 관련 활동(의결권 행사, 관여 활동 등) 위주의 보고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ESG 를 고려한 비재무적 요소들을 골자로 하는 내용으로 담고 있다.

특히 국내 자산군에만 한정되지 않고 글로벌 투자자를 고려한 글로벌 자산군에 ESG 투자 활동을 적용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주식운용은 모델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단계부터 ESG 등급을 고려하며, 자체 ESG 등급 및 외부자문사 등급을 병행해 활용한다. 채권운용에서도 우량 회사채에 투자하되 한화 ESG 스탠다드에 따라 검증해 포트폴리오에 편입한다.

해외 주식과 채권 투자에서도 평가 문항을 자체 개발해 ESG를 평가해 투자한다. 또 'ESG 실사 설문'을 개발해 해외 위탁운용사와 자문사를 대상으로 조사 및 평가를 진행한 바 있다.

한화자산운용은 지난해 1월 운용사 최초로 기후변화관련 아시아투자그룹(AIGCC)에 가입해 9월에 온실가스배출, 사이버보안, 패키징 관련 32개 주요기업에 주주서한을 보내 답변을 받았다.

올 1월에는 탈석탄 금융을 선언했고 태양광 및 태양열 에너지, 풍력에너지, 폐기물 에너지(EfW),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친환경 관련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이 제시한 '이해관계자 자본주의 지표(SCM)' 지지 선언한바 있다.

김용현 한화자산운용 대표는 “책임투자 보고서 발행은 ESG 경영을 더욱 철저하고 강력하게 이행해 나가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보고서를 통해 회사의 책임투자 신념을 시장에 전하고, 지속가능성 확보와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회사의 다채로운 노력을 알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화자산운용의 책임투자 보고서는 한화자산운용 홈페이지 내 스튜어드십코드 섹션에서 열람할 수 있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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